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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구 리얼돌 맞춤제작 - 미국 '안젤리나 졸리 얼굴' 버젓이 팔고 있었다

모두의유머 2019. 8. 2. 12:36

"연예인 얼굴 가능하냐…법적 문제 될 수도"
문제는 리얼돌이 개인의 영역을 넘어 타인의 권리까지 침해하는 경우입니다.

 

리얼돌 논란이 최근 증폭된 건 한 리얼돌 수입 판매 사이트에서

“원하는 얼굴로 커스텀 제작을 할 수 있다”고 홍보한 게 알려지면서 부터 입니다.

 

연예인은 물론 현실 여성이나 남성, 심지어는 아동까지 누군가의 성적

도구로 이용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현실 남녀의 모습으로 ‘맞춤 제작’이 가능할까. 해당 리얼돌

사이트를 들어가 봤다. 미국, 중국, 일본 등 업체별로 리얼돌을

분류해 판매하고 있었다. 가격은 100만원에서부터 2000만원이

넘는 제품까지 다양했습니다.

 

실리콘 피부 등 더 좋은 재료로 제작한 제품일수록 비쌌습니다. 

 

상당수 제품은 신체적인 특징을 선택하는 게 가능했습니다. 신체 길이부터

피부색과 머리 모양, 눈동자 색깔 등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고, 체온과

비슷하도록 하는 ‘히팅 시스템’을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리얼돌을 구매한 뒤 헤드(머리)나 페이스만 따로 구매해 탈부착하는

형태의 거래도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미국 등에선 이미 할리우드 스타와 거의 비슷한 외모의 리얼돌

제작도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운영 중인 한

리얼돌 제작 업체의 맞춤 제작 서비스 소개 영상에는 안젤리나 졸리 등

할리우드 스타와 유사한 외모의 ‘샘플’이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특정인을 본뜬 리얼돌 제작·판매를 불법으로 금지해도

실제로 이를 단속할 때 법의 사각지대가 생길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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