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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X101 출연 연습생 김동빈 '프듀X' 조작 제보 의혹+악플에 "날 힘들게 해"- 공식 전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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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X101 출연 연습생 김동빈 '프듀X' 조작 제보 의혹+악플에 "날 힘들게 해"- 공식 전문

모두의유머 2019. 10. 4. 13:50

김동빈이 "예쁘게 봐달라"며 호소했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와 '프로듀스X101'에 출연했던 연습생 김동빈은 10월 4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김동빈은 "아직도 많은 악플들이 날 힘들게 한다. 주변에서 연예인하려면 다 견뎌내야 한다고

하더라"며 "하지만 가족을 건드리고 주변인을 건드리며 루머를 퍼뜨리면서 내 인격을 깎아

내리는 언행들을 표현의 자유로 넘어가야 하는거냐"고 토로했다.

 

그는 "주변에서 그 힘든걸 어떻게 두번이나 했냐고 묻는다. 난 다시 기회가 온다면 도전할

생각이다"며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끝까지 노력해서 꼭 성공한 가수가 되고 싶다.

 

팬분들과 소통하고자는 마음으로 근황을 알려드리고자 시작한 SNS다. 예쁘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MBC '뉴스데스크'는 3일 '프로듀스X101' 결과 조작 보도 중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연습생의

제보 내용을 공개했다.

 

제보자는 한 연습생이 미리 경연곡을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후 일부 네티즌들은 제보자를

김동빈으로 지목하며 악플을 단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김동빈 글 전문이다.

 

꿈을 위해서 시즌2, X101 두번의 도전이 저는 당연하고 스스로 행복했었습니다.

 

17살 때 도 넘는 악플로 인해서 입은 상처를 견디고 또 다시 꿈을 위해 준비했지만 아직도

많은 악플들이 저를 힘들게 합니다. 주변에서 연예인 하려면 다 견뎌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이 부분은 잘못된 것 같아요. 악플이 아닌 충고 또는 비판은 적당한 선에서 수용하는게 맞지만

도 넘는 악플을 견뎌내야 하는건 누가 한 말인가요?

 

그들의 표현의 자유 그렇습니다. 하지만 가족을 건드리고 주변인을 건드리며 루머를 퍼뜨리면서

저의 인격을 깎아내리는 언행들은 표현의 자유로 넘어가야 하는걸까요?

 

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기에 계속해서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제가 자랑스럽습니다. 주변에서 물어봤습니다. 그 힘든걸 어떻게 두번이나 했어?

전 또 다시 기회가 온다면 계속해서 도전할 생각입니다. 이게 당연한 선택일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적당히 했으면 어차피 안될거니까 포기해라는 말만 100번 듣고 100번 넘게 본 것 같습니다.

 

칠전팔기가 되더라도 저는 꿈을 위해 계속해서 도전하는게 제 선택입니다. 이게 제 장점이자 단점이 됐습니다.

 

끝까지 노력해서 좋은 결과를 얻지못하면 또 다시 좌절할테지만 제 장점이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자세입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저는 끝까지 노력해서 꼭 성공한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

 

팬분들과 소통하고자는

마음으로 근황을 알려드리고자 시작한 SNS입니다. 예쁘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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