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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의 뚱뚱한 마네킹..'현실'의 여자들 열광하다 - [비만의 반란]

모두의유머 2019. 6. 15. 10:35

영국 런던 옥스포드 스트릿 나이키 매장에 등장해 논쟁을 촉발한 ‘플러스 사이즈 마네킹’. [사진 나이키]

 

영국 런던의 메인 쇼핑거리인 옥스포드 스트릿에 있는 매장에 뚱뚱한 마네킹을 선보이면서인데요. 나이키의 스포츠 탑과 레깅스 세트를 입고 있는 ‘플러스 사이즈 마네킹’의 등장은 말 그대로 ‘시선강탈’로 반향을 일으키는 중입라고 합니다. 

기존에 전시되어 있는 8~9등신의 비율을 자랑하는, 마르고 군살 없는 몸매의 마네킹이 아닌 비만의 있는 그대로를 나타내는 '플러스 사이즈 마네킹' 이 등장한겁니다. 

해당 '플러스 사이즈 마네킹' 의 등장을 실랄하게 비판한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의 타냐 골드' 가 화재가 되었습니다.

-- “비만은 뛰지 못한다”에 들고 일어났다 
-- “비만 마네킹은 여성들에게 위험한 거짓말을 팔고 있다.” 

바로 저러한 마네킹이 비만 방지를 위한 운동을 방해하고 있다고 비판한건데요.

그에 대해 플러스 사이즈 모델인 이스크라 로렌스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를 비판했습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의 타냐 골드가 나이키 마네킹에 비난을 쏟자 플러스 사이즈 모델인 이스크라 로렌스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를 비판했다. 

 

“팻포비아(비만공포증)다. 다양한 몸을 배제하는 건 진보와는 정반대다.”

플러스 사이즈 모델 이스크라 로렌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렇게 일침을 놨습니다. 그는 “말랐을 때보다 더 건강하다”고도 썼습니다. “마네킹은 다양한 체형을 가진 이들이 건강관리에 참여하도록 장려한다”는 게 로렌스의 주장입니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피트니스를 운영 중인 사라 테일러는 ‘플러스 사이즈 마네킹’의 등장은 근거 없는 믿음을 깨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피트니스를 운영하는 사라 테일러 역시 플러스 사이즈 마네킹의 등장이 고무적이라고 말합니다. ”플러스 사이즈 여성은 운동할 수 없다는 근거 없는 믿음을 깨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얘기지요. “많은 사람이 플러스 사이즈 몸은 활동적일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플러스 사이즈인) 나는 7일 중 6일을 운동한다”고도 주장했습니다

 

플러스 사이즈 마케팅을 나이키의 시작으로 몸매의 획일하를 깨고 있는 패션계의 문화가 어떻게 진행될지 흥미진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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