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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 1만4000원인데 저물가라니".. 이상신호 보이는 한국경제 - 한국 물가하락 디플레이션 공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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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 1만4000원인데 저물가라니".. 이상신호 보이는 한국경제 - 한국 물가하락 디플레이션 공포

모두의유머 2019. 7. 5. 09:57

“콩국수가 1만2000원, 냉면이 1만4000원인데 저(低)물가라고요?”

 

음식점 메뉴판만 보면 국내 물가가 엄청나게 뛰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우리 경제는 실제 지표상으로는 물가가 너무 낮아 걱정인 상황이라고 합니다.

 

‘물가 당국’인 한국은행도 올해 물가상승률이 0%대에 그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디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보다 훨씬 무서운 현상입니다.

경기침체로 주머니가 얇아진 소비자가 지갑을 닫아 물가가 떨어지면

물건을 팔아서 돈을 버는 기업의 매출과 이익은 더욱 줄어듭니다.

이는 다시 실업률 증가와 소비 감소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정부는 디플레이션 가능성이 사실상 없다고 일축하고 있습니다.

최근 저물가는 일부 품목에서 나타난 가격 하락에 따른 것으로 전방위적인

가격 하락으로 번지는 일반적인 디플레이션과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정부는 디플레이션에 대한 낙관적인 견해만 가질게 아니라

그에 대한 대응책도 꼭 마련해서 과거 일본의 전례가 되지 않도록

준비해야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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