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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에서 두 번째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했다. 1일 영등포구청은 “오후 2시 기준으로 영등포구 내에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확진자는 대림3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으로 지난 27일부터 사흘간 기침과 가슴이 답답하다는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지난 29일 영등포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했고 1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등포구청은 “현재 확진자는 자가 격리 중이고, 밀접접촉자인 배우자와 자녀 2명에 대해서도 모두 자가 격리 조처를 했다”며 “확진자의 직장 소재지인 성동구 보건소에도 해당 사항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이어 확진자의 감염경로와 구체적인 동선에 대해서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다.
서울 영등포구민 중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인 60대 남성이 천주교 여의도 성당과 '동진카운터 스포츠센터', '장지은 내과' 등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2월28일 확진판정을 받은 이 환자는 2월16일 오전 걸어서 천주교 여의도 성당을 찾았다. 이후 17일부터 24일까지 매일 오전 또는 오후에 동진카운터 스포츠센터 골프연습장에서 운동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에는 장지은 내과와 후생약국을 들렀고, 21일과 22일, 25일, 27일에도 각각 장지은 내과를 찾았다. 이후 28일 여의도성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당일 오후 11시쯤 확진 판정이 나왔다. 구는 동거인인 배우자와 인근에 거주하는 딸, 사위, 손자 등 밀접접촉자를 모두 자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