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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맛3' 현실 커플 정준♥김유지 벌써 결혼 언급 - "책임감 커 다음 단계 상상"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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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맛3' 현실 커플 정준♥김유지 벌써 결혼 언급 - "책임감 커 다음 단계 상상"

모두의유머 2019. 12. 6. 09:24

배우 정준이 연인 김유지를 향한 더욱 깊어진 마음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에서 정준, 김유지 커플이 지인을 만나

연애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외동인 정준은 이날 부모 같은 지인 형을 연인 김유지에 소개시켜줬다. 김유지는 "나 싫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초조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정준의 5년지기 지인 에릭은 정준과 김유지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어색하고 서로 어쩔 줄

모르는데 그럼에도 교감되고 있는 느낌이 보였다"고 말했다.

 

에릭은 김유지를 살뜰히 챙기는 정준의 모습을 보고 "너무 놀랐다"며 "'우리 정준이 저런 걸

할 줄 아는 사람이구나' 했다.

 

저를 비롯해 주변 사람들이 준이를 많이 챙겨줘야 하는 편이었다"고 했다. 정준은 "정말 신기하게

유지를 보면 다 챙겨주고 싶고 계속 보게 된다"고 고백했다.

 

김유지는 정준이 자신과의 교제 사실을 지인에게 어떻게 전했는지 궁금해했다. 에릭은

"'브로~ 저 결혼 하려고요' 했다"며 "정말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

 

첫 단추가 잘 꿰어져서 앞으로가 더 좋았으면 좋겠다. 잘 어울린다"고 응원했다.

 

김유지는 "오빠가 제 생각을 많이 해준다. 항상 사랑을 받으니까 너무 멋있어 보인다"며 수줍게 웃었다.

 

데뷔 이후 공개 데이트가 처음이라는 정준은 김유지에 대해 "만난 시간은 짧은데 우리 사이 깊이와

책임감은 길게 만났던 사람들보다 크다"며 "이제는 공개적으로 연애하기 때문에 다음 단계까지

나는 혼자 상상을 한다. 결혼이라는 게 뭘까 진지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개 연애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던 정준은 "어렸을 때부터 내 삶을 공개하고 살아서 내가

좋아하는 부분까지 공개하기 극도로 싫어했다"며 "내 사람인 것 같은 사람을 만나다 보니 두렵지 않더라.

 

부끄럽지 않고, 솔직했고, 지켜가고 싶다. 5년 뒤에 이 자리에 우리가 다시 와서 '우리가 그랬지' 했으면

좋겠다"고 조심스럽게 기대감을 내비쳤다.

 

정준의 지인은 "5년까지 필요하겠냐"며 두 사람의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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