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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에 ‘코로나19’ 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27일 고양시에 따르면 덕양구 행신동에 거주하는 73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지난 14일까지 서울 은평성모병원에서 간병인으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25일 서울 은평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양시는 이 여성의 감염경로와 동선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그와 접촉한 간병인 1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 26일 57세 남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행신동에 거주하는 이 남성은 해외여행 이력이 없고 신천지와도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원 업무를 맡던 전북 전주시 공무원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시청 총무과에 근무하는 A(43)씨가 27일 오전 1시 11분께 완산구 효자동의 자택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아내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의 아내는 "방에서 책을 읽다가 남편이 있는 방에 가 봤더니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주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전주시에서 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가 나온 뒤 신천지 전수조사를 위한 행정요원 교육 지원이나 청사 방호 등 업무를 하느라 주말에도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숨지기 전날에도 오후 11시가 넘어 퇴근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최근 아내에게 '코로나19 비상상황과 관련해 업무가 많아 힘들다'고 토로한..
부산 51번째 확진자(64세, 여)는 아시아드요양병원에서 요양병원사로, 같은 요양병원 사회복지사인 부산 12번째 확진자(56세, 여)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환자는 주로 중증환자들이 있는 집중치료실에서 근무했다. 이 여성은 24일 오후 12시 10분 아시아드요양병원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도보로 자택으로 귀가했다. 25일 오전 6시 출근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고 오후 12시 요양병원 1인실에 격리됐다. 그 후 다음날인 26일 오후 12시에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부산 52번째 확진자(70세, 남)는 부산 40번째 확진자와 함께 식사한 뒤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20일 오전 6시 아미산에서 등산한 뒤 오후 12시 ㈜재경수산(서구 충무대로 207-16) 사무실에 ..
충남 공주시 유구읍에 거주하는 78세 남성이 26일 오후 대전을지대병원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일 공주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지난 20일 기침과 가래, 어지럼증 증상으로 공주의료원에 입원해 25일까지 5인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후 25일 오전 8시 40분경 대전을지대병원으로 전원, 선별진료 후 26일 검사를 통해 양성으로 확인됐다. 확진자는 현재 대전을지대병원 격리병동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확진자가 지난 5일 동안 입원했던 공주의료원 응급실은 폐쇄됐으며 외래진료도 잠정 중단됐다. 또 공주의료원 외래 및 병동 의료진과 검사요원을 비롯해 입원 환자와 보호자, 간병인, 면회객 등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공주시는 현재 충남도와 합동으로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
울산에서 60대 신천지 신도가 빌라에서 추락해 사망하자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했으나 음성으로 판정 났다. 27일 울산 보건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울산 남구의 한 공동주택 7층에서 이 집에 사는 60대 여성 A씨가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보건당국은 A씨가 신천지 신도인 것을 확인하고 남편과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했으나 부부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A씨는 보건당국이 통보한 자가격리 대상자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 확진 판정이 나오는 동안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관들이 격리 조처됐고, 해당 병원 응급실도 임시 폐쇄됐다. 경찰은 A씨 남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울 양천구 신월3동에 거주하는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이 공개됐다. 27일 오전 양천구청 페이스북에는 코로나19 확진자의 관내 동선이 올라왔다. 신월3동에 거주중인 것으로 알려진 확진자 A씨는 이마트 신월점, 금화왕돈가스 신월점을 방문했으며 해당 업소는 26일 저녁 방역이 완료돼 폐쇄조치됐다. 양천구 측은 "나머지 관외 시설은 역학조사반의 조사 후 즉시 업로드하겠다"고 밝혔다. A씨의 밀접접촉자 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확진자 주변과 계단, 가구 등의 소독도 완료된 상태다. 밀접접촉 1가구도 소독이 완료됐다. 앞서 지난 26일 양천구청은 페이스북에 "양천구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확진자는 신월3동에 거주하는 A씨(26세, 여)로 지난 2월 10일 은평성모병원을 방문한것으로 확인됐다"고 ..
지난 22일 40대 간호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이 일시 폐쇄 됐던 한마음창원병원 신생아실 간호사가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의료진 감염 확산에 비상이 걸렸다. 한마음창원병원은 22일 병원 전체를 일시 폐쇄했다가 24일 오전 8시30분부터 외래 진료를 재개했다. 간호사(47) 확진 이후 지난 23일에는 같은 병원 의사(49)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25일 신생아실 40대 수간호사가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생아실 간호사는 의료진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 22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도 역학조사반과 병원측은 확진 판정을 받은 간호사의 동선과 신생아실 신생아 입퇴원 현황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도는 이날 오전 ..
서울 양천구에서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26일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안타깝게도 양천구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김 구청장이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확진자는 신월동(신월3동) 거주자다. 확진자는 은평성모병원 방문이력이 있었고 20일 최초 증상이 있어 25일 양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했다. 검사를 진행한 결과 26일 저녁에 최종 양성판정을 받아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됐다. 김 구청장은 "양천구에서는 접촉의료진 격리 및 방역 등의 관련 조치를 즉각 시행했다. 동거인(1명)에 대한 자가격리조치 및 검체조사도 실시했다"며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결과에 적극 협조하고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하는대로 최대한 신속하고 상세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