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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환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40대 남성으로 창녕군청 대지면사무소에 근무하는 현직 공무원 A(41)씨로 파악 됐다. A 씨는 지난 21일 병가를 내고 기침과 인후통 등 코로나 19 의심 증세를 보여 지난 23일 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했다. 지난 25일 오후 9시경에 대구의료원으로부터 확진 통보를 받았다. A 씨는 지난 23일부터 병가 신청을 내고 자가 격리 중이었다. A 씨의 감염원은 신천지 교회에 신자로 알려진 A 씨의 어머니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창녕군은 대지면사무소를 임시 폐쇄 조치하고 A 씨와 접촉자 21명(공무원 포함)을 창녕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완료하고 자가격리 조치했다. 창녕군청도 민원인을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
경기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덕양구 행신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으로 11일경 대구를 방문한 것으로 추정된다. 26일 고양시는 “행신동 행신SK뷰 1차 아파트에 거주하는 직장인 A(57)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 보라매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고양시는 A씨의 감염경로와 동선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시내 확진자 발생 현황과 A씨의 동선을 공개했다. A씨는 해외여행 이력은 없고 11일 대구를 방문한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21일 오후 3시경 발열과 기침, 오한 증상을 보여 자신의 승용차로 일산동구 장항동의 한 가정의학과를 방문했다. 진료를 받은 뒤에는 23일까지 자택에서 생활했다.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A씨는 서울 강북삼성병원에서 코로나19 ..
25일 대구 신세계백화점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께 백화점 7층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백화점 측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손님들과 전 직원을 내보내는 등 조기 영업 종료 조치를 했다. 26일은 전 층 휴점을 하고, 방역할 방침이다. 확진 사실이 알려지자 백화점 측은 직원들에게 "고객과 직원 안전을 위해 조기 영업 종료를 결정했다"며 "현장 고객 퇴점 안내 후 직원은 신속히 퇴점해달라"고 문자메시지로 안내했다. 해당 직원은 지난 20일 보건소로부터 "지난 16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통보를 받아 이러한 사실을 백화점에 바로 알렸다. 해당 내용을 인지한 백화점은 20일 오후 폐점 뒤 전층 방역 작업을 했다. 해당 직원은 지난 18∼19일 비번이었기에 18일부터 계속 백화점 안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진원지인 신천지 총회장 친형의 사망 직전 병명은 급성폐렴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에선 아직 미미했던 신종 코로나가 신천지 신자들의 장례식 문상 후 대거 확산된데다 친형이 입원했던 청도 대남병원에서도 100명이 넘는 확진자와 사망자가 발생한 터라 ‘슈퍼전파자’가 누구였을지 의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25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 숨진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의 친형은 급성폐렴 증세로 응급실에 5일간 입원했다. 신천지 대구교회 측도 청도대남병원 장례식장에 다녀온 신자 50명 중 일부가 신종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히면서 장례식장을 통한 감염 가능성이 제기돼왔다. 질병관리본부도 당초 슈퍼 전파자로 지목된 31번째 확진자가 2차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청송교도소 교도관이 이번 달 신천지 예배·모임에 여러 번 참석했지만 집단 감염 사실이 드러난 이후에도 교정당국에 이를 알리지 않고 정상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도 의심스러워 마스크를 쓰고 다녔다고 했지만, 보고는 하지 않았다. 결국 교도소 수용자와 동료 직원 50여명이 격리됐다. 25일 법무부와 청송군에 따르면 경북북부제2교도소(청송교도소) 보안과 직원 A씨(27)가 전날 밤 10시께 확진 판정을 받고 대구 달서구 자택에서 자가 격리를 시작했다. A씨는 지난 22일 청송군보건의료원에서 검사를 받아 24일 밤 양성 판정이 나왔다. 문제는 A씨가 이번 달에만 신천지 교인들과 최소 다섯 차례나 밀접 접촉했지만, 이 같은 사실을 교도소와 법무부에 보..
여자친구를 살해한 후 시신을 가마니에 넣어 버린 2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체포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25일 살인 혐의로 A씨(27)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서울 강서구의 빌라에서 여자친구인 B씨(30)를 때려 숨지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A씨는 B씨의 시신을 가마니에 넣어 인천시 서구 경인 아라뱃길 인근 공터에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이날 오전 10시쯤 공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B씨는 옷을 입은 상태로 가마니 안에 숨져 있었으며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시신을 발견한 후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통해 오전 11시50분쯤 서울 강서구 빌라에서 A씨를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B씨가 살인은 인정하면서도 정확한 범행 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노선을 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정부와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해당 승무원은 이달 19∼20일 인천과 LA 노선을 오가는 항공편에 탑승했다가 귀국한 뒤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자가 격리를 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승무원은 인천∼LA 노선 탑승에 앞서 인천∼텔아비브 노선에도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 성지순례에 참여했다가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은 천주교 안동교구 신자 등과 같은 항공편에 탑승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안동, 의성, 영주 등에 사는 성지 순례단은 지난 8∼16일 이스라엘 성지 순례를 하고 입국했다가 무더기로..
우정사업본부는 조만간 우체국 쇼핑 홈페이지를 통해 마스크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는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시적으로 시행하기로 한 '마스크 및 손 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에 따른 것이다.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재정·경제상 위기, 수급 조절 기능이 마비되면 공급, 출고 등에 대해 긴급수급 조정조치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26일부터 마스크 판매업자의 수출이 원칙적으로 금지되고, 마스크 생산업자는 당일 생산량의 50% 이상을 우정사업본부와 농협중앙회 및 하나로마트, 공영홈쇼핑 및 중소기업유통센터 등 공적 판매처로 출고한다. 우정사업본부는 하루에 약 120만∼150만개의 마스크를 확보할 계획이다. 단, 보다 많은 사람이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사람당 마스크 한 세트만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