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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리얼리티 스타 킴 카다시안 웨스트가 일본인들의 속을 긁어 놓았습니다 패션 아이콘인 그가 새로 론칭한 속옷 브랜드의 이름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해당 브랜드의 이름이 기모노 인티메이츠 라는 이름입니다 일본인들이 일본 여성을 상징하는 전통의상인 기모노가 속옷 이름으로 쓰인것을 두고 일본문화를 무시했다고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노이즈 마케팅의 일환으로 보이는데 과연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은명초등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염에 새카맣게 그을린 학교 외벽과 부서지고 타버린 자동차들. 큰 불길은 잡혔지만 사람들은 놀란 마음을 쉽게 가라앉히지 못했습니다. 그러한 화재의 순간 --- 방과후 학습 교사들이 마지막까지 남아서 아이들을 침착하게 대피시킨 덕에 큰 피해를 막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학교에 남아 있던 교사와 방과후 교사들이 학생들을 일일이 대피시켰습니다. 5층에서 발견된 교사 2명은 학생들을 끝까지 대피시키려다 짙은 연기를 피해 화장실로 대피했고 뒤늦게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정한 스승이 뭔지를 보여준 사건이 아닐까 싶습니다
MBC 스트레이트 시사 프로에서 YG 성접대 의혹을 총정리 했습니다 이 제보대로 진행될건지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합니다
국가가 친일파 이해승(1890∼1958)의 후손을 상대로 낸 토지 환수 소송에서 사실상 패소했습니다 국가가 이해승의 손자인 이우영 그랜드힐튼 호텔 회장을 상대로 낸 소유권 이전 등기 소송의 항소심에서 이 회장이 물려받은 토지 중 1필지만 국가에 돌려주라고 판결했습니다 이 땅은 국가가 청구한 토지 138필지 중 한 곳으로, 면적도 4㎡에 불과해 사실상 '친일파 재산 환수'의 의미가 크지 않습니다 그랜드힐튼 호텔 부지 등 대부분 토지는 그대로 이해승 후손의 몫으로 남게 됐습니다 선고 결과에 대해 광복회 측은 "거물 친일파는 단죄되지 않는다는 70여년 전 반민특위의 실패를 떠올리게 하는 참담한 판결"이라며 "재판부는 얼마든지 합리적인 해석을 통해 역사적 정의를 살리는 판결을 내릴 수 있었음에도 국민의 정의감에..
오산서 발견된 백골 시신이 "남자 청소년"이라고 밝혀졌습니다 백골 시신은 앞선 지난 6일 오전 7시 30분께 야산의 한 묘지 근처에서 발견됐습니니다 경찰은 실종신고가 접수된 남자 청소년들의 DNA와 백골 시신에서 나온 DNA를 대조해 시신의 신원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부디 억울한 죽음이 되지 않도록 수사에 박차를 가했으면 좋겠습니다
개그맨 이승윤의 매니저 강현석이 채무 논란을 시인하며 공개적으로 사과를 전한데 이어, 그가 촬영한 광고까지 삭제됐습니다. 지난해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한 후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린 강현석은 60만 원이라는 액수에 발목을 잡히게 되었습니다.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 중인 K씨'에게 60만 원가량을 빌려줬으나 그가 제때 갚지 않았으며 채무 관계가 생긴 뒤에는 연락을 끊기까지 했다는 폭로글이 게재됐다고 합니다 K씨는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씨로 밝혀졌고 강현석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문을 게재하며 과거 채무 관계가 있었음을 전부 인정했다고 합니다 "매니저를 한지 1년 정도"라고 밝혔던 강현석은 소위 '훈남 매니저'라고 불리며 연예인 부럽지 않은 인..
지난 18일 오후 10시 전북 전주시 진북동 우성아파트 앞 왕복 4차선 도로. 삼례초등학교 교사 백정선씨(55)가 딸 셋과 남편이 기다리는 집으로 가기 위해 횡단보도에 접어든 순간 질주하던 SUV차량이 백씨를 덮쳤습니다 딸들과 남편은 쓰러진 아내, 엄마의 처참한 모습에 절규했습니다 엄마를 부둥켜 안은 딸은 “10분전에 치킨만 사 오라고 했어도…”라며 땅을 쳤습니다 경찰에 체포된 SUV차량 운전자 이모씨(28)는 혈중알코올 측정결과 운전면허 취소기준을 훨씬 넘은 0.194% 만취상태였다고 합니다 딸 가영씨는 “한 사람 실수로 인해 우리 가족의 단란한 꿈이 산산조각나고 말았다”면서 "윤창호법이 시행되면 뭣하겠나. 음주사고로 통받는 사람들은 또 나올 것이고 그때마다 슬픔에 잠겨야 하는 것 아니냐”고 분개했습니..
인천의 한 재개발 사무실에 인근 성 매매 업소 여성들이 찾아와서 흉기를 휘두르며 난동을 부렸다고 합니다 재개발 조합과 성매매 여성들간의 갈등이 1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여성들은 조합사무실 인근의 집창촌, 이른바 옐로우하우스의 성매매 종사자들. 조합 측이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짓기 위해 자신들에게 퇴거를 요구하자 이에 반발하며 실력 행사에 나선 겁니다. 지난 21일 조합 측이 포크레인까지 동원해 퇴거를 요구하는 현수막을 내걸고 망치로 유리창을 깨부수자, 성매매 여성들이 조합 사무실에 몰려가 흉기를 휘두르며 거세게 항의한 겁니다. 이들은 재개발에 따른 보상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합측은 성매매 여성들에게 보상할 의무가 없다며 강제 집행을 강행할 방침이어서 양측의 갈등은 더욱 심화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