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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차이나(Made in China)' 시대가 지나가고 있다. 무역전쟁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해 생산업체들이 공장을 중국에서 다른 곳으로 옮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생산업체의 ‘중국 이탈’을 부추긴 데는 인건비 상승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반도체업체 인텔은 지난 16일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공급망을 재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세계 최대 의류·장난감 아웃소싱 업체 리앤펑도 중국을 벗어나 생산지를 다각화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주중미국상공회의소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250개 회원업체의 약 40%가 중국 이외 지역에 생산 이전을 이미 했거나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생산업체의 '중국 이탈'이 무역전쟁 때문만은 아니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급격한 인건비 상승으로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국가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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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니가타현 앞바다에서 18일 밤 발생한 규모 6.7(전날엔 6.8로 발표)의 지진으로 인해 주변 지역에서 21명이 부상당하고 일부 건물 붕괴와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1500명가량 주민이 일시 대피했으며, 9200여 가구가 한때 정전이 됐다고 합니다. 전날 밤 10시22분 니가타현 앞바다에서는 규모 6.7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14킬로미터이다. 지진으로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지만 19일 오전 1시2분 해제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앞으로 1주일가량 안에 최대 진도6의(진도는 각 지역에서 느끼는 규모를 나타낸 것) 지진이 있을 수 있다"면서 추가 피해를 낳을 수 있는 비 예보에도 주의를 기울이라고 주의를 당부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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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저가 옷을 사다가 국산으로 원산지를 위조하고 자신이 디자인한 것인 양 전국 대형 백화점에 판매한 중견 디자이너가 적발됐습니다. 그는 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자체 생산 의류만으로 공급 물량을 맞출 수 없게 되자 중국산 의류를 직접 수입하거나 동대문시장에서 사들인 뒤 본인 소유 봉제공장에서 원산지 표시를 제거한 후 국산으로 허위표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동대문시장에서 1만원 대에 구입한 중국산 티셔츠를 6만~7만원 대에 판매하는가 하면, 수입가격이 27만원인 중국산 코트를 130만원에 판매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일명 라벨갈이 [택 갈이] 라고 불리는 작업이 암암리에 이뤄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그중에 하나 일뿐이고 비일비재 하다고 알고 있는데요. 관세청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철저히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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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대표는 외국인 근로자 임금과 관련해서 "차별이 없어야 한다는 기본가치는 옳지만, 형평에 맞지 않는 차별금지가 돼선 안 된다"며 "내국인은 국가에 세금을 내는 등 우리나라에 기여한 분들로, 이들을 위해 일정 임금을 유지하고 세금 혜택을 주는 것은 국민으로서 의무를 다해왔고 앞으로 다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외국인은 우리나라에 그동안 기여해온 바가 없기 때문에 산술적으로 똑같이 임금수준을 유지해줘야 한다는 건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들은 기업에 어떤 혜택이 주어진다고 하면 일단 부정적인 생각을 갖는 분위기가 있지 않나"라며 "이런 부분을 함께 고려해야 법 개정이 수월해진다. 그렇지 않으면 여론의 반박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 근로자의 차별임금이 법으로 시행되면 우..
변동금리보다 낮은 역전현상 지속.. 역대 최저 수준 내려앉아 신규 대출자는 고정금리 대출 유리 시중은행의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저 연 2.4%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장래 경기가 안 좋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장기 채권 금리가 떨어지자 이를 기준금리로 삼는 고정금리형 대출상품의 이자율이 변동금리형보다 낮게 형성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신규 대출자는 당분간 고정금리로 대출을 받는 게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낮아진 이유는 고정금리가 기준금리로 삼는 금융채 5년물 금리가 최근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신규 대출자들은 변동금리보다 고정금리로 대출신청을 하는것이 더 유리하다고 조언했습니다.
단순 신고사건으로 처리하기보다 이커머스 시장 변화 차원서 접근 전문가 "환부만 정확히 도려내야" 현재 위메프, 배달의 민족 등 경쟁업체는 물론 LG생활건강 등 납품업체들도 쿠팡이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시장을 혼탁하게 하고 있다며 공정위에 신고한 상태입니다 이에 공정위는 "온라인 플랫폼 등장으로 유통시장이 격변하는 시점에서 단순히 갑질 사건으로 처리하기보다는 유통시장 변화를 전반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신고 내용은 대동소이 합니다. 쿠팡이 납품업체에 일방적으로 제품을 반품하는 일종의 ‘노쇼’ 행태를 보였고, 공급가 인하 등 쿠팡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일방적으로 거래를 중단했다는 게 납품업체들의 주장입니다. 과연 해당 갑질 사건이 어떨게 처리될까 궁금합니다.
비아이 마약사건의 제보자 한서희 씨는 3년 전 양현석 전 대표가 "경찰에선 엄마가 변호사를 선임해줬다고 하라"며 거짓말을 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2016년 8월 22일 대마 흡연 혐의로 체포됐다가 풀려난 한서희 씨. 다음날, YG 사옥으로 불려가 양현석 전 대표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뒤 경찰에 소환된 한 씨 옆에는 이모 변호사가 있었습니다. 한 씨에 따르면 양 전 대표가 선임해준 변호사지만,'경찰에는 엄마가 선임해줬다'고 둘러대도록 했습니다. 한 씨를 수사했던 경찰은 당시 일반적인 의뢰인과 변호인 관계 같진 않았다고 기억합니다. 한 씨가 체포됐을 때 털어놨던 비아이 마약 투약 진술도 그런 식으로 뒤집혔다고 말합니다. 변호사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속사정을 묻자 한 씨가 울음을 터뜨린 사실도 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