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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살인사건이 약 한달이 되가도록 전 남편의 시신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대로 되면 이른바 " 시신없는 살인사건" 이 되지 않을까 걱정 입니다 ①경찰은 왜 ‘시신 찾기’에 매달리나 강신업 변호사는 "통상 시신이 감쪽같이 사라지고 없으면 살인죄가 인정되기 어렵다"며 "시신이 살인의 직접증거가 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시체가 발견되지 않은 이상 강씨가 죽었는지, 살았는지를 모르는 추정 상태"라며 "검·경은 뼛조각 등 시신 일부라도 찾아 살해 혐의를 확실히 입증하고자 눈에 불을 켜고 찾으려 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②시신 없으면 감형될까? 강 변호사는 "시신이 없다고 해서 감형되지는 않는다"며 "이 사건은 고씨의 사형을 요구하는 국민청원 등 국민 법감정을 고려했을 때 시신이 발견되지 않아도 사형..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이 팟캐스트 '유시민의 알릴레오'에 출연, 과거 자신의 저서에서의 여성비하 표현 논란에 입장을 밝혔습니다. "제가 느끼는 감정은 '일단은 죄송합니다'(라는 것)"라며 "그런데 진짜 어쩌라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는 "청와대에 들어오기 6∼7년 전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 그 책은 안 보시는 게 좋겠다'고 했다. 제 인생의 적절치 않은 한 부분이어서 나름의 사과도 했다. (비난하는 분들이) 원하는 것을 해드리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탁 자문위원은 대통령 행사와 관련한 뒷얘기도 방송에서 공개했습니다. 그는 "노동계와 식사 자리가 있었는데, (고 전태일 열사의 동생인) 전순옥 전 의원에게 전화해 '전태일 열사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뭐냐'고 물어본 적도 있다..
서울의 강남의 유명 클럽 앞에서 30대 남성을 깨물고 걷어차는 등 폭행한 피트니스 모델이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류씨는 이날 오전 4시께 강남구 논현동의 한 클럽 앞에서 피해자 A씨의 목을 깨물고 정강이를 걷어차는 등 폭행하고, 이를 말리는 B씨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클럽 밖으로 나온 류씨는 A씨에게 담배를 달라고 했다가 갑자기 깨물고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자 A씨는 목 부위에 출혈이 있어 치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류씨는 수차례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입상 경력이 있는 피트니스 모델이자 배우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전쟁을 바라지 않는다면서도, 만약 전쟁이 일어날 경우 전례 없는 '말살'(obliteration)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나는 전쟁을 바라지 않는다. 그리고 만약 (전쟁이) 일어난다면 그건 당신이 이제껏 결코 본 적이 없었던 말살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난 그렇게 하길 원하지 않는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제조건 없이 이란과 대화를 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20일 새벽 미군의 고고도 정찰용 드론을 격추했습니다. 이란은 자국 영공에 드론이 침입했다고 주장하지만, 미국은 피격되기까지 드론이 비행한 경로가 기록된 지도 등을 공개하며 공해(公海)상에서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반박했습니다. 이란 유..
브레이크를 자주 밟아 자신의 차량 진행을 방해했다며 앞차 운전자를 폭행한 3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A 씨는 B 씨가 브레이크를 자주 밟아 자신의 진행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화를 내며 B 씨의 차량을 앞질러 가 강제로 세우게 한 뒤, 차에서 내린 B 씨에게 욕설과 함께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2월 초 자신의 과거 결혼 전력을 숨긴 채 결혼을 하려다 발각돼 파혼당하자 시어머니가 될 뻔했던 C(62) 씨를 상대로 해를 가하겠다며 수차례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재판 과정에서 조울증으로 인한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다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고 부장판사는 "범행의 경위나 수단, 방법, 범행 전후 피고인의 행동 및 전력 등을 종합하면 당시 사물을 변별할 ..
자신을 폭행한 남편의 폭언에 흉기로 남편을 찔러 숨지게 한 50대 여성에게 2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강씨는 지난해 9월 경기 김포시 통진읍 주택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시동생을 두둔하는 말에 반감을 느낀 A씨에게 얼굴과 뺨을 손으로 맞고, 머리끄덩이를 잡혀 넘어지는 폭행을 당했습니다. 강씨가 112에 신고를 해 인근 지구대의 경찰관들이 출동까지 했습니다. 이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돌아온 강씨는 "꺼져라. 안 꺼지면 죽여버린다. 너하고 안 살거다"라는 A씨 말을 듣고 격분해 과도로 A씨 왼쪽 가슴을 한 차례 찔렀습니다. 피를 흘리고 쓰러진 남편에 놀란 강씨는 119에 신고를 해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2시간 만에 과다출혈로 숨졌습니다. "술에 취한 상태에서 함께 있던 A씨 동생을 두둔했다는 이유로..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7년 간 인연을 맺은 소년소녀 가장 삼남매를 찾아나선 윤유선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지난 2000년 KBS '사랑의 리퀘스트'에 출연해 삼남매와 처음 만난 윤유선은 그 후로 7년 간 삼남매를 때로는 누나처럼 때로는 엄마처럼 집에도 초대하고 함께 놀이공원에도 놀러가는 등 각별하게 챙겼습니다. 물질적인 후원보단 엄마를 찾고 싶은 마음에 출연을 결심했다는 아이들의 간절한 사연에 마음이 아팠던 윤유선은 일회성 방송으로 끝내지 않고 2007년까지 아이들을 챙겼지만 삼남매의 전화번호가 바뀌며 연락이 끊어졌습니다. 윤유선은 아이들과의 추억이 있는 버스 터미널에서 첫째 진수와 마침내 감격의 재회를 하게 됐습니다. 현재 대전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는 진수 씨는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 지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