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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이 개그맨 유재석과 MBC 김태호PD의 비리 의혹을 폭로했다. 가세연 측은 유재석에 대해 좌편향적이며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주장했다. 또 유재석이 소속사 주가조작 사건에 관여했다고도 주장했다. 김태호 PD에 대해서는 고급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면서 소위 뒷돈을 챙겼다고 주장했다. 19일 가세연에 출연한 김용호 전 기자는 "사람들이 '유느님'이라면서 유재석을 신격화하는데 그도 사람이고 욕망이 있다"면서 "유재석이 2016년 연예기획사 F&C에 영입될 당시 주가조작에 관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 전 기자는 "유재석 본인이 어떤 기업에 들어가면 기업의 가치가 몇 백억이 올라가는데 본인이 보상을 안 받겠나"라면서 "팬들은 유재석 이름이 이용됐으니 유재석은 피해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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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구글의 인공지능 알파고와 대국을 벌여 1승을 거뒀던 이세돌 9단이, 오늘(18일) 또 한 번 인공지능과 맞대결을 벌였습니다. 이번에는 토종 인공지능 한돌과 대국을 진행했는데요, 대국은 예상보다 싱겁게 끝났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한돌의 대국은 이 9단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원래 예상 종료 시간은 4시 반 정도였는데 2시간 정도 일찍 끝이 났습니다. 오늘 대국은 낮 12시부터 시작됐는데요, 다소 긴장된 표정으로 자리에 앉은 이세돌 9단은 차분하게 대국에 임했습니다. 3년 전에 비해 인공지능 기술이 크게 발전한 것을 감안해 오늘 대국은 이 9단이 두 점을 먼저 깔고 시작됐습니다. 대국 중 이 9단은 한돌의 예상치 못한 수에 고개를 갸웃거리거나 머리를 긁기도 했습니다. 중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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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년 전 빅토리아 시대에 처형된 사형수들의 얼굴을 담은 석고 마스크가 공개됐다. 영국 데일리메일, 메트로 등 외신은 20년 전 우스터 왕립 병원 지하실에서 발견된 석고 마스크를 통해 신원을 밝혀냈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석고 마스크는 빅토리아 시대 우스터 교도소에서 처형된 사형수들의 머리를 본떠 만들어졌으며, 일부에서는 밧줄 자국을 확인할 수 있다. 당시에는 병원과 감옥을 연결하는 지하 터널이 있었고, 이를 통해 시체를 옮겼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당시 의사들이 골상학을 연구하는데 이 유물들을 이용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골상학은 두골의 형상을 통해 개인의 성격 및 심적 특성, 운명 등을 추정하는 학문이다. 우스터 역사 전문가인 밥 블랜도드(72)는 "그들이 처형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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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면 조선일보 전광판에 해킹으로 추정되는 문자가 게재돼 관심이 모이고 있다. 14일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산 서면에 위치한 건물 옥상 전광판을 촬영한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에 나온 전광판에는 '조선일보 전광판 중학생한테 다 털렸죠?'라는 문구가 담겨있다. 이와 관련해 일부 네티즌들은 조선일보 전광판이 의도적으로 해킹당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전광판 문구를 입력한 사람이 누구인지 등 정확한 사고 발생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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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형마트에서 30대 아버지와 12살 난 아들이 먹을 것을 훔치다 붙잡혔습니다. 생활고를 겪던 이들 부자가 '너무 배가 고파서 훔쳤다'고 털어놨는데, 그 다음에 믿기 어려운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10일, 오후 4시 무렵. 인천의 한 마트 식품 매장으로 가방을 멘 어린 아이와 한 남성이 걸어옵니다. 구석진 곳에서 잠시 머뭇거리는가 싶더니, 아이가 멘 가방을 열어 몰래 물건을 주워 담습니다. 이들은 34살 아버지와 12살 아들. 그런데, 이들의 어설픈 절도는 CCTV를 보고 있던 마트 직원에게 금세 발각됐습니다. [당시 출동 경찰관] "아버지는 몸을 벌벌 떨면서 땀을 흘리면서 계속 용서해 달라고 사정을 구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도착하자 아버지는 고개를 숙였습니다. 아들의 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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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대형 산부인과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0분 만에 꺼졌지만 옥상으로 대피한 산모 등이 2백 명이 넘습니다.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직도 구조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불 난 건물이 일산에 있는 8층짜리 산부인과 병원입니다. 대형 산부인과라서 산모와 신생아들도 많았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옥상으로 대피한 인원만 2백 명이 넘습니다. 대피 인원 가운데 산모와 신생아도 수십 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구조대원 50여 명, 장비 37대를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다행히 불은 꺼졌습니다. 처음 불났다고, 신고 들어온 시각이 오전 10시 7분인데요. 소방당국은 한때 대여섯 곳의 인접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까지 동원해 30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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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청주교대에 이어 충북대에서도 이른바 단톡방 성희롱 사건의 불거졌다. 충북대에 따르면 이 대학 모 학과 남학생들이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같은 수업을 듣는 여학생들을 성적 대상화해 입에 담기 힘든 성적 표현으로 모욕해왔다는 폭로가 나왔다. 이 같은 폭로가 나오자 총학생회는 중앙운영위원회를 소집해 진상 조사에 나서는 한편, 교내 인권센터에 사건을 접수했다. 피해 학생들은 가해 학생들의 공개 사과와 엄한 처벌을 학교 측에 요구하고 있다. 충북대 관계자는 "학교 차원에서 사실관계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며 "성희롱 등이 확인되면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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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51)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백종원(53) 더본코리아 대표의 부탁으로 구매한 ‘강원도 못난이 감자’가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판매된다. 이마트는 못난이 감자 30t을 매입해 900g에 780원에 판매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일반 감자 대비 4분의 1 저렴한 수준으로, 13일부터 이마트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된다. 일반적으로 못난이 감자는 대형마트에서 취급하는 품목이 아니었지만, SBS '맛남의 광장' 프로그램 에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부탁으로 강원도 농가에서 버려질 위기에 놓인 감자를 사들이면서 거래가 성사됐다. 방송에서 정 부회장은 “고객들한테 잘 알려서 제 값 받고 팔 수 있게끔 해보겠다. 안 팔리면 제가 다 먹겠다”고 말했다. 이마트측은 "못난이 감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