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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초사이트를 중심으로 '펭수 젠더' 논란이 일자 EBS 측이 '자이언트 펭TV'의 '성·세대별 이용자 비율'을 최초로 공개하는 등 해명에 나섰다. 물의를 빚었던 한 남성 BJ의 말투를 펭수 본체로 추정되는 유튜버가 따라한 영상과 '2030 남성'이 자이언트 펭TV의 주 구독층이라는 메리츠종금증권 리서치센터의 자료가 더해진 글이 게시되며 떠오른 논란을 풀어나가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25일 EBS가 UPI뉴스에 밝힌 자료에 따르면, 여성이 남성보다 자이언트 펭TV를 이용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자 이용 시간별 남녀 비율은 각각 34.2%, 65.8%를 기록했다. 평균 시청 지속 시간 역시 여성이 4분 6초로 남성의 3분 38초보다 높았다. 세간에 알려진 '펭수는 남성 팬이 더 많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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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붕대 나이키'를 신고 육상대회에서 우승한 11세 필리핀 소녀가 화제다. 어려운 경제상황 에서도 달리기에 대한 꿈을 버리지 않은 소녀의 의지에 격찬과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현지언론 GMA 등의 보도에 따르면, 필리핀 발라산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인 레아 발로스라는 이름의 소녀가 지난 9일 지역 육상경기대회에서 발에 붕대를 감고 출전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돈이 없어서 운동화 대신 발에 붕대를 감고 뛴 것. 코치인 프레드릭 B 발렌수엘라는 발로스가 발에 감은 붕대에 미국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 표시가 그려져 있는 사진과 함께 "새로운 스파이크 신발 디자인. 메이드 인 필리핀. 나이키"란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발렌수엘라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따르면, 발로스는 400m와 800m, 그리고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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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의 한 버스 노선에서 배차시간이 늦어지자 운전기사에게 시민들이 폭언을 하면서 운행이 중단되는 소동이 발생했다. 이에 버스회사 측에서는 즉각 운전기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건이 일어난 아파트 단지 정류장에는 앞으로 정차하지 않겠다”고 결정하면서 눈길이 쏠리고 있다. 13일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경기 광주시의 ‘쌍령초교ㆍ동성아파트ㆍ현대아파트’ 정류장에 붙은 안내문이 화제가 됐다. 이 안내문에는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잠정적으로 2번 버스가 운행하지 않으니 다른 정류장을 이용해 달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갑작스런 운행 중단이 시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12일 사건을 직접 목격했다는 이가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 글쓴이는 “버스가 왜 안 오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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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배달앱 1위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독일업체 딜리버리히어로에 인수된다. 딜리버리히어로는 국내 2위 배달앱 요기요를 운영하는 회사다.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과 요기요의 딜리버리히어로(DH)는 13일 DH가 우아한 형제들의 국내외 투자자 지분 87%를 인수하는 등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DH가 평가한 우아한형제들의 기업가치는 40억달러(약 4조7천500억원)로, 이번에 인수하는 투자자 지분 87%는 힐하우스캐피탈, 알토스벤처스, 골드만삭스, 세쿼이아캐피탈차이나, 싱가포르투자청(GIC) 등이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 김봉진 대표 등 우아한형제들 경영진이 보유한 지분 13%는 추후 DH 본사 지분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DH 경영진 가운데 개인으로서 최대 주주이자, 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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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한 남성이 ‘바다의 로또’ 용연향을 줍는 횡재를 만났다. 데일리메일은 11일(현지시간) 오전 태국 남부 송클라주의 한 남성이 17㎏에 달하는 용연향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행운의 주인공인 수라쳇 짠쯔는 바다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살아가고 있다. 그는 “해변에서 쓰레기를 뒤지고 있는데 저 멀리서 바위 쪽으로 떠밀려오는 덩어리 하나가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덩어리가 용연향이라는 걸 직감한 그는 집에서 친구들과 라이터로 덩어리 일부를 녹여보았다. 짠쯔는 “덩어리가 녹으면서 기분 좋은 향기가 났다”라고 전했다. 수컷 향유고래의 배설물인 용연향은 고급 향수의 재료로 사용된다. 배출 후 얼마 되지 않았을 때는 검은색을 띠는데, 질감은 부드럽지만 악취를 풍긴다. 그러나 오랜 시간 바다를 떠돌며 햇빛과 소금기에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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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유통되는 일부 액상형 전자담배에서 중증 폐질환 유발 의심 물질로 지목된 성분(비타민 E 아세테이트)이 검출됐다. 다만 대마 유래 성분(THC)은 나오지 않았다. 미국에서는 액상형 전자담배를 피우고 발생한 중증 폐 손상 환자 대부분이 THC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국내에 시판되는 일부 액상형 전자담배에 유해물질이 들어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원인 규명 전까지는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중단 강력 권고 조치’를 현행 유지하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액상형 전자담배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국내 유통 153개 액상형 전자담배의 주요 의심 물질 7종을 분석했다. 그리고 그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분석대상 성분은 대마중 환각을 일으키는 주성분인 THC(tetrahydrocanna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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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여부를 둘러싼 진실공방전 끝에 결국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된 남성의 아내가 억울한 심정을 담은 글을 올렸다. 지난해 곰탕집 성추행 사건을 공론화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2일 오후 '곰탕집 사건 글 올렸던 와이프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대법원에서 이날 오전 A(39)씨의 강제추행 혐의가 유죄로 확정된 뒤 글이 올라온 것이다.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이라는 원심(2심) 판단이 그대로 확정됐다. A씨는 2017년 11월 26일 대전의 한 곰탕집에서 모임을 마친 뒤 일행을 배웅하던 중 옆을 지나치던 여성 엉덩이를 움켜잡은 혐의(강제추행)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 부인은 해당 글에서 "정의로운 소식으로 이곳에 글을 남기고 싶었는데 이제 다 끝이네요"라면서 "이제 저희가 더는 뭘 어떻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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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내기 고스톱을 치다가 판을 엎고 욕을 했다는 이유로 지인을 10여분간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의정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강동혁)는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62)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26일 오후 10시52분께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에 있는 B씨(66)의 집 마당에서 B씨를 마구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범행 당일 오후 2시께 A씨는 자신이 사는 집의 건물주 C씨, 피해자 B씨와 함께 고스톱을 치던 중 B씨가 욕을 하면서 판을 엎고 뛰쳐나가자 뒤따라가 10여분간 B씨의 온몸을 때려 결국 죽음에 이르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의 범행에 '미필적 고의'가 있다고 보고 살인죄를 적용했다. 수사와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