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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제동이 KBS 1TV ‘TV는사랑을싣고’ 최초로 출연 거부를 당했다고 밝혔다. 3월 13일 방송된 MBC ‘편애중계’에서는 방송경력을 두고 경쟁하는 김제동과 서장훈의 모습이 담겼다. 서장훈은 “솔직히 여기서 예능 최고참은 나다. 누가 가장 먼저 유명해졌냐. 나는 1993년도에 이미 톱스타였다” 고 자화자찬했다. 서장훈은 “난 1993년도에 ‘체험 삶의 현장’에 2회나 출연했었다. 염전에서 소금 캤다. 그때 너희들은 뭐 했냐” 라고 따졌다. 김제동은 “난 그때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 첫사랑을 찾았다. 첫사랑을 찾았는데 ‘TV는 사랑을 싣고’ 최초로 출연 거부를 당했다”고 울분을 토해 방송에 웃음을 더했다.
개그우먼 장도연이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쉬는 시간 자신에게 했던 말을 폭로해 웃음을 줬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다함께 박나래의 조지아 플리마켓 VCR을 보던 중 장도연이 기안84의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박나래는 자신의 집에서 지인들을 불러 조지아 플리마켓을 열었다. 박나래의 지인 중 한 명인 임수향은 영어 단어 보드게임을 가져왔고, 무지개 회원들은 디피컬트(difficult)와 디퍼런트(different)의 의미를 두고 한참 설전을 벌였다. 그러던 중 장도연은 "아까 쉬는 시간이 기안84님이 처음으로 말 걸어주시더라"라고 운을 뗐다. 기안84가 장도연에게 말을 건 이유는 '담배' 때문이었다. 장도연은 "담배 있냐고 묻더라. 감동 받았다"고 했고, 기안84는..
석현준(트루아 SC)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이 확인됐다. 프랑스'풋 메르카토'는 14일(한국시간) "트루아 SC의 석현준이 코로나 19에 감염된 것이 확인됐다"라고 보도했다. 한국 대표팀 공격수 출신의 석현준은 지난 여름 이적 시장 트루아에 입단했다. 석현준은 2009년 아약스서 축구 생활을 시작한 석현준은 흐로닝언, 마리티무, 알 아흘리, 나시오날, 포르투, 트라브존스포르를 걸쳐 유럽에서만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유럽을 향한 도전 정신과 성실한 태도로 인해 호평받던 석현준은 2016년 신태용 감독의 23세 이하(U-23) 대표팀에 합류해서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도 출전한 바 있다. 석현준은 2020년 겨울 이적 시장서 스타드 더 랭스를 떠나 트루아에 입단한 상태다. 그는 트루아 입단 이후 꾸준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로 택배 물량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대형 온라인 쇼핑몰 쿠팡(대표 김범석)에서 근로자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은 12일 쿠팡 안산1캠프에서 근로자 사망과 관련한 신고가 접수됐으며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근로자는 47세 계약직 직원으로 입사한지 한 달 정도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1일 오후 10시 30분경 출근해 배송업무를 하던 중 갑작스런 심정지로 사망에 이르렀다. 해당 근로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갑자기 많아진 물량을 배송하다 변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고인과 함께 일했던 노동자들도 이번 사고를 두고 “올 것이 왔다”는 분위기다. 급증하는 물량을 감당하기 힘들었을 것이라 입을 모은다. 노조 측 입장도..
인천 연수구 주민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 연수구는 송도동에 사는 개인 사업자 A(50·남)씨가 13일 코로나19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이달 6일 서울 강북구 코로나19 확진자 B(56·남)와 마포구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닷새 뒤인 11일 오전부터 마른기침과 목 간지러움 증상이 생기자 B씨로부터 검사 권유를 받고 이날 오전 인천 드라이브스루 선별검사센터를 방문,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홀로 사는 A씨는 대구 방문 이력이나 신천지와의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현재 인천의료원에 이송돼 격리 치료 중이다. 강북구 확진자인 B씨의 경우 필리핀을 다녀온 이력이 있으나 정확한 감염 경로는 확..
갤러리아 광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이동 동선에 포함됐다는 보건당국의 연락에 따라 13일 영업시간을 오후 5시에 조기 마감하기로 했다. 갤러리아 광교는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수원시 영통구 보건소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이동 경로에 광교점이 포함됐다는 통보를 받아 평소보다 3시간 빨리 영업을 마감한다"고 밝혔다. 백화점측은 내장 고객에게 오후 4시부터 조기 영업종료 사실을 안내했다. 갤러리아 광교는 영업 종료후 영통구 보건소가 방역 소독을 하고 나면 전문 방역회사를 통해 추가 소독을 한 뒤 보건소 지침에 따라14일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갤러리아 광교에는 용인시 18번째 확진자로 판정된 21세 남성(수지구 동천동 거주)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원시와 용인시는 이 확진..
서울 관악구의 한 회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발생했다. 전체 직원 중 3명이 결과 대기중이고, 접촉자 검사도 남아있어 관련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13일 관악구에 따르면 남부순환로에 위치한 라피스 빌딩 8층에 자리한 회사 '플링크'에서 12일 중앙동 거주 28세 남성이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 이날 같은 회사 직원 중 5명이 더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1명은 청룡동에 거주하는 주민이고, 나머지 4명은 다른 지자체에 거주한다. 이 회사 직원은 총 20명으로 확인됐다. 전원 자가격리 뒤 검체 검사를 진행했는데 이 가운데 6명은 양성 판정, 11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3명은 결과 대기 중이다. 이 3명 이외에 접촉자도 조사가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확진자가..
서울 신도림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사실을 확인한 13일 오후 4시 40분경 조기 폐점했다. 현대백화점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8일 매장을 방문한 사실을 통보받아 영업을 조기 종료했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관계자는 "CCTV로 확인된 동선은 물론 점포 전체를 방역할 예정"이라며 "확진자가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내부 소독도 꾸준히 해왔던 점을 고려해 보건당국 지침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정상 영업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