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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이 양치승을 유민상으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18일 공개되는 에서는 양치승 관장에게 치킨 맛있게 먹는 팁을 전수하는 김민경의 모습이 그려진다 혹독한 트레이닝을 마친 후 치킨집을 방문한 김민경은 폭풍 먹방을 하는 펼치는 양치승 관장의 모습에 “훈련되지 않은 유민상 같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김민경은 “관장님은 나에게 운동 트레이닝을 시키고 나는 관장님에게 먹는 트레이닝을 시키겠다”라며 맛있게 먹는 노하우를 선보였다. 그러던 중 양치승 관장은 왜 빨리 다음 음식이 나오지 않냐며 버럭 했고 이에 김민경은 “유민상이 온 것 같다. 먹는 양은 안 진다 욕심나는 인물이다. 운동만 안 하면 맛있는 녀석들에 들올 수 있다.”라며 인재발굴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양치승 관장은 “모습이 비슷해질까 봐 싫다..
배우 이지안이 그간 참았던 눈물을 펑펑 쏟는다. 18일 방송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2’) 2회에서는 이지안이 가족들에게도 꺼내놓지 못한, 아픔과 상처를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이지안은 반려동물 7마리와 함께 사는 싱글 라이프를 공개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우다사 시스터스’인 유혜정, 박은혜, 김경란, 정수연 등과 야경이 멋진 루프탑 카페에서 만나, ‘우다사’ 첫 방송 때보다 좀 더 깊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평소 이지안은 남들의 힘든 이야기는 잘 들어주는 성격이지만, 자신의 고민이나 아픔은 이야기하지 못하는 편이라고. 그는 “사람들은 (날) 차갑고 도도하게 보지만, 사실 사람을 너무 좋아하고 의리를 중시하는 편”이라며 “한번 사귀면 이..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강한 연기를 보여준 배우 백수련이 회한의 인생사를 고백한다. 18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TV CHOSUN)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백수련이 출연해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백수련은 고등학생 시절 한 오페라 공연을 보고 배우의 꿈을 키웠다라고 밝혔다. 백수련은 "(오페라에서) 감정 표출할 때 너무 좋지 않나. '어떤 배우가 되겠다'라는 생각은 전혀 한 적이 없는데, 오페라를 보면서 그걸 느꼈다"라고 말했다. 그렇게 백수련은 학교 연극부에 들어가고 국립극단에 입단해 배우의 꿈을 이루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늘 배고팠던 배우의 삶에 백수련은 성우 시험을 보고 'MBC 성..
개그우먼 김나희가 ‘미스트롯’ 출연 후 수입이 급격히 올랐다고 밝혔다. 3월 17일 방송된 JTBC ‘돈길만 걸어요-정산회담’에서는 영등포 자가 매입에 대해 고민하는 김나희의 모습이 담겼다. 김나희가 TV CHOSUN ‘미스트롯’ 출연 후 수입이 확 달라졌다고 밝혔다. 김나희는 “개그우먼 생활할 때는 코너가 없으면 수입이 0원일 때도 있었다. 평균적으로 200만원을 벌었다. 지금은 20배가 올랐다”고 밝혀 좌중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나희는 “성수기에는 행사가 한 달에 50개가 잡힌 적도 있다. 월 기름값만 200만원이 나오더라”라고 덧붙여 시청자를 경악게 했다. 김나희는 “어떻게 50개를 뛰냐”라는 질문에 “행사가 끝나면 바로 이동한다”고 답했다.
배우 이상아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고 자동차를 운전하는 모습이 누리꾼들의 빈축을 샀다. 이는 이상아가 지난 17일 인스타그램에 새로 구매한 중고 자동차 시승 영상을 올리면서 불거졌다. 이상아는 “신났다. 여행 편하게 다닐 수 있겠다”며 들뜬 감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사실이 문제가 됐다. 영상에서는 차량 내 안전벨트 미착용 경고음이 계속해서 울리고 있는 상태였지만 이상아가 이를 무시한 채 운전에 집중하는 모습이 보여졌기 때문이다. 이를 둔 몇몇 누리꾼들이 “안전벨트를 매라”고 댓글로 지적했지만 이상아는 “동네 한 바퀴(인데 뭐가 문제인가)”란 답변으로 대응하자 논란이 커졌다. 이 영상이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로 퍼지며 비판 여론이 확산되자 이상아는 해당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 버금가는 축구 국가대항전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0)가 결국 1년 연기됐다. 노르웨이축구협회(NFA)는 17일(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유럽축구연맹(UEFA) 긴급회의를 열고 유로2020을 2021년으로 미루기로 결정했다”며 “대회는 내년 6월 11일부터 7월 11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1960년 시작돼 4년마다 열려온 유로 대회가 4년 주기를 깨고 홀수 해에 열리게 되는 건 처음이다. 오는 6월 12일 개막 예정이었던 유로2020는대회 창설 60주년을 기념해서 개최국 한 곳이 아닌 유럽 12개국, 12개 도시에서 전례 없는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었다. UEFA는 이탈리아에 상륙한 코로나19가 유럽..
충남 서산시는 세계적 철새 도래지인 천수만을 찾은 흑두루미가 4800마리를 넘어 역대 최대 개체수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 세계 흑두루미 수(1만9000마리)의 4분의 1 규모다. 국제적 보호종으로 천연기념물 228호인 흑두루미는 시베리아 지역에서 생활한다. 이들은 10월쯤부터 남하해 일본 이즈미 지역과 순천만 등에서 월동을 하고 이듬해 3월쯤 다시 북상한다. 북상에 필요한 에너지 축적을 위해 먹이활동을 벌이고 있는 흑두루미들은 현재 서산시 고북면 사기리의 논 등에 머무르고 있다. 서산시는 흑두루미 개체수 증가에 대해 천수만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벌였던 다양한 노력의 성과로 평가했다. 서산버드랜드사업소 등은 그동안 추수가 끝난 논에 물을 대고 볍씨를 뿌려 흑두루미 서식 환경을 조성했다. 두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