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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구하라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구하라가 극단적 선택했을 개연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인을 확인,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구하라는 이날 오후 6시쯤 자택서 숨진채 발견됐다. 자살, 타살 여부는 수사 중이다. 아이돌그룹 카라 출신인 구하라는 그룹 해체 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했다. 최근에는 지난 6월 일본 기획사 프로덕션 오기와 계약하며 새 활동을 시작했다.
한화 투수 김성훈(21)이 사망했다. 한화 관계자는 “마무리 훈련을 마친 김성훈이 부모님이 계신 광주에 갔는데, 주변 건물 옥상에서 떨어진 채 발견됐다”라고 밝혔다. 그 관계자는 “현재 경찰에서 진위를 파악중이다. 경찰에선 실족사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김성훈은 지난 2017년 한화에 입단했으며 올시즌 15경기에 출전해 22.1이닝을 던졌다. 승 없이 1패를 기록했다. 김성훈은 KIA 김민호 코치의 아들이기도 하다.
자신이 평생 응원한 팀을 인수한다면 어떤 느낌일까. 스코틀랜드의 한 축구 팬이 꿈을 이뤘다. 콜린 위어는 2011년 '유로밀리언' 복권에 당첨됐다. 당첨금만 1억 6100만 파운드(약 2450억 원)에 이른다. 그야말로 '돈벼락'이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에 따르면 위어는 파틱시슬FC의 최대 주주가 됐다. 파틱시슬은 영국 글래스고를 기반으로 하는 클럽으로, 스코티시 챔피언십(2부 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그는 구단의 지분과 홈 구장인 퍼힐스타디움 대지에 대한 지분을 구입했다. 홈 구장 대지는 구단에 돌려줬고, 현재 조직하고 있는 팬 그룹에 55%의 지분을 무상으로 넘길 예정이다. 위어에 따르면 "늦어도 2020년 3월까진 완료될 것"이다. 위어는 시슬이 외국계 컨소시엄의 잠재적인 인수설에 휘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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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종료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일본 정부에 통보했다고 일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NHK는 22일 긴급 속보를 통해 이날 자정 만료를 앞둔 지소미아와 관련 “한국 정부는 협정을 종료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일본에 통보했다”고 전했다. 지소미아는 양국 중 어느 한쪽이 파기를 통보하지 않는 이상 체결일인 11월 23일을 기준으로 1년 마다 자동 연장돼왔다. 다만 협정 종료 의사가 있을 경우에는 기한 만료 90일 전에 상대국에 이를 알려야 한다. 우리 정부는 일본의 대(對) 한국 수출규제 강화 조치에 대한 반발로 지소미아를 파기하기로 결정했고 지난 8월 23일 이를 일본에 알렸다. 이에 따라 양국의 입장 변동이 없는 한 지소미아는 오는 23일 0시 효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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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를 남기고 실종됐다가 약 50여일 만에 감악산 산속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의 유족 측이 "경찰이 시신 발견 당시 머리 부분은 찾지 못한 사실을 유족에게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유족 측에 머리 미발견 사실을 알렸으며, 수색을 계속 진행 중이었다고 반박한다. 22일 경기 양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9월 25일 동두천시에서 30대 후반 A씨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유서를 남기고 가출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수색에 나선 경찰은 실종 약 50여일 만인 11월 14일 감악산 절벽 60m 아래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은 부패가 심하게 진행된 상태였고 머리가 없었다. 이후 머리 부분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유족은 경찰에 항의했고, 경찰은 수색을 통해 19일 최초 시신 발견 지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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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접대와 3억 원대 뇌물 수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무죄 선고를 받았습니다. 이른바 '별장 동영상' 의혹이 제기된 지 6년만입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오늘(22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 전 차관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검찰 김학의 수사단은 "관련자 증언과 사진 등으로 공소사실이 입증되고 있는데, 피고인은 혐의 전체를 부인하고 있다"며 징역 12년에 벌금 7억 원, 추징금 3억 376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올해 초 김 전 차관 사건에 대해 재수사를 시작한 검찰 김학의 수사단은 김 전 차관을 건설업자 윤중천 씨로부터 1억 3천여만 원 상당의 금품과 성접대를 받은 혐의, 사업가 최 모 씨 로부터 3천9백여만 원어치의 상품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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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청사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112 신고가 접수돼 경찰 특공대가 수색에 나서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22일 오전 8시께 '서울지방경찰청 화장실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문자가 112 상황실로 들어왔다. 경찰은 곧바로 경찰 특공대와 탐지견 2마리 등을 투입해 청사 내부를 수색했으나 폭발물은 확인되지 않았다. 신고자는 30대 남성으로, 이전에도 허위 신고를 한 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해 신고자의 형사 입건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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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 없이 만취 상태에서 아버지 차를 몰던 고등학생이 값비싼 수입 자동차를 들이박고 병원으로 실려 갔다. 22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5분께 광주 서구 유덕동 이면도로에서 전남지역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A(17)군이 아버지 소유의 K7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주차된 포르쉐 승용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 충격으로 K7 승용차가 거꾸로 뒤집히면서 A군이 타박상 등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경찰이 병원에서 음주측정을 한 결과 A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만취 상태인 0.136%로 확인됐다.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미성년자인 A군은 아버지가 가입한 자동차 보험도 적용받을 수 없다. 포르쉐 승용차는 차축이 틀어지는 등 크게 파손돼 1억5천만원가량의 수리비가 나올 것으로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