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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이 전남편을 살해한 당시에 남편에게 졸피뎀(수면제)를 먹인걸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건현장에 남아 있던 이불에 전 남편의 혈흔이 발견되었고 해당 혈흔에서 졸피뎀 성분을 검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범행을 저지른 시각은 오후 8시 10분부터 9시 50분 사이라고 합니다. 해당 시간을 추정하는 이유는 고유정이 해당 시간에 촬영한 사진 3장이 결정적이었다고 합니다. 경찰에 따르면 당일 오후 8시 10분에 촬영된 사진에는 범행시간으로 보이는 벽걸이 시계와 오른쪽 하단에 강씨의 신발 등이 함께 찍혔습니다. 다만 고유정은 해당 사진을 촬영한 이유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시신을 찾지 못한 가운데 고유정 전남편 살인사건의 재판 결과가 이목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인천의 ‘관광 1번지’ 월미도를 한 바퀴 도는 월미바다열차가 정식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당초 목표했던 개통 시점보다 꼭 10년이 지연돼서 개통됩니다 ◇혈세 낭비의 대표적 사례 = 수백억 원의 예산을 들이고도 10년 넘게 멈춰 서 있던 월미바다열차가 올해 드디어 개통 됩니다 2009년 당시 개통을 앞두고 있던 월미바다열차는 부실시공으로 인한 안전 문제로 혈세 300억만 날린 공사가 되었습니다 ◇운영적자에 대한 부담 = 월미바다열차는 경인선과 수인선 종착역인 인천역을 출발해 월미공원 입구와 문화의 거리, 이민사박물관 등 4개 역 6.1㎞ 구간을 운행합니다 요금은 성인 8000원, 청소년·어린이 6000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다만 운영적자에 대한 대책 마련이 되어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앞섭니다 월미바다열차는 지..

강제징용판결로 일본이 한국과 무역전쟁을 시작하고 경제보복을 시행했습니다. 그 다음카드로 거론되는건 바로 " 한국인 비자 발급 제한" 입니다. 일본 아베 총리는 이번 수출 규제에 이어 관세 인상, 송금 규제, 비자 발급 엄격화 등 다른 보복조치 발동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본 정부의 보복조치에 대해 기업들 사이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정치적으로는 아베 총리의 참의원 선거 승리에 도움이 되겠지만 경제적으로는 명분에 어긋날 뿐만 아니라 실리가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참의원 선거 승리를 위해 한국을 이용하고 있는 아베 총리가 과연 어디까지 사태를 진행시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근로자 9명을 화재로 숨지게 해 최근 금고형을 선고받은 인천 남동공단 세일전자의 전 대표가 6억원대 화재 보험금을 부풀려 가로챈 혐의로 또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전 대표 A씨는 2016년 2월 인천시 남동구 세일전자 제2공장 3층에서 불이 나자 화재 보험금을 부풀려 보험회사에 청구해 총 6억7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해당 세일전자는 지난해 8월 세일전자 공장 4층에서 또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9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해당 사건에 대해 경종을 울려 다시는 근로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 할듯 합니다.

태국 SNS상에서 '노점에서 아내를 돕는 이방인'으로 네티즌들의 칭찬을 받았던 30대 독일 남성이 각종 범죄 혐의로 경찰 수배를 받고 있던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노점에서 아내를 돕는 독일인으로 알려진 페른제브너는 독일에서 마약밀매와 강도, 아동포르노 등의 혐의로 수배를 받는 상태였다고 합니다. 그는 태국인 아내를 도와 닭고기 바비큐를 굽는 모습이 SNS상에서 퍼지면서 많은 네티즌의 관심과 칭찬을 받았다 이같은 SNS 화제가 해당 독일인 체포의 결정적 단서가 되었다고 합니다. 해당 독일인이 화제가 되자 태국 경찰은 출입국 기록을 살펴봤고 그 가 현재 독일에서 수배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그의 아내는 현재 SNS 에 화제가 되지 않았다면 시골로 도피를 해 살고 있던 자신의 남편이 체포되..

결식아동을 위해 "결식아동 꿈나무 카드" 만 들고 오면 매일 밥을 공짜로 주는 "진짜 파스타" 가 화제에 오르고 있습니다. 결식아동 꿈나무 카드는 한끼에 5천원을 지원하는 카드 입니다. 물가가 올라서 5천원으로 사먹을수 있는 음식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나라는 해당 물가에 맞게 혜택도 올려줄 필요가 있을듯 합니다.

패스트트랙에 상정된 선거법 개혁 법안과 공수처 설치 법안이 좌초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날 3당 대표가 이처럼 합동 기자회견까지 한 것은 지난 4월 극심한 물리적 충돌 끝에 겨우 통과시킨 연동형 비례대표 선거제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 검경 수사권 조정안 등이 3당 원내대표의 새로운 합의로 좌초 위기를 맞았다고 판단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3당 대표는 패스트트랙 자체에 반대하는 한국당이 어느 특위 위원장을 맡든 결국 두 패스트트랙 모두 탈선이 불가피하다는 우려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패스트트랙으로 겨우 통과 시킨 개혁 법안이 제대로 의논 및 법안 상정이 될지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올해도 양육비 이행 강제 법안 처리가 무산되었습니다. ◇양육비 채무자 제재 법안 또 무산…“여가부, 관련 부처 설득 실패해” 양육비 채무자에게 제재를 가하는 법안이 발의된 이유는 양육비 이행률이 저조해 아이를 키우는 한부모 가정의 고통이 크기 때문입니다. 실제 한부모 가정 10명 중 7명은 양육비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강민서 양육비해결모임 대표는 “지난해 12월부터 부처들과 법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얘기했지만 막상 법안소위가 열린 모습을 보니 전혀 협의가 진행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여가부가 양육비 관련 법안 통과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 말했습니다. 여가부는 부서의 취지에 맞게 한부모 가정들의 아픔을 감싸주고 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수 있는 "양육비 이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