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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훈련을 중단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여파다. SK는 17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협력 업체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1군 선수단의 훈련을 중단한다"고 전했다. 전광판 운영관리를 맡은 이 협력업체 직원은 지난 16일 인천 소재 보건소에서 감염 검사를 진행했고, 금일(17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단은 "확진자는 선수단 및 프런트 구성원의 접촉이 없었다"고 했다. 그러나 소속된 협력업체 대표가 1차 접촉 대상자로 포함됐다. SK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선수단, 프런트, 관계자들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확진자의 소속 회사 대표와의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SK는 내일 오전까지 선수단 훈련을 ..
국립발레단 창단 이래 처음으로 ‘해고’ 처분이 내려졌다. 주인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자가격리 기간 중 여자친구와 일본으로 여행을 간 나대한(28)이다. 국립발레단은 16일 오후 징계위원회를 열고 나대한에 대해 해고 처분을 내렸다. 또 자가격리 기간 중 사설 학원에 특강을 나간 솔리스트 김희현과 수석무용수 이재우에 대해서도 각각 정직 3개월과 정직 1개월의 징계를 내렸다. 징계 조치는 17일부터 적용된다. 재심 신청은 14일 이내에 가능하다. 앞서 국립발레단은 지난달 14~15일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백조의 호수’ 공연을 했다. 이후 대구, 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났고 국립발레단 단원 전체가 2월24일부터 3월1일까지 일주일간 자체적인 자가격리에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