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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경수진의 사서고생 라이프…막걸리 제조 도전 배우 경수진의 1초도 허투루 쓰지 않는 열정 가득한 ‘막걸리 제조일기’가 펼쳐진다. 6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경수진이 자급자족 라이프 속 허당미(美) 넘치는 신선한 매력으로 금요일 밤을 접수한다. 이날 경수진은 지친 하루의 끝에 힐링을 선사할 ‘막걸리 제조’에 나선다. 쌀 한 봉지를 쏟아부으며 완벽한 막걸리를 만들 것을 호언장담, 본격 요리 열정을 불태운다. ‘경 반장’ 본능이 되살아난 그녀는 맛 좋은 막걸리의 원천인 ‘좋은 물’을 찾아 등산까지 강행한다. 한참을 올라가던 경수진은 자신에게 닥쳐올 무자비한 앞날은 생각하지 못한 채 한 발 한 발 걸음을 내딛는다. 자신감 넘치는 모습도 잠시, 무겁게 채운 약수통을 껴안고 힘겹게 산에..
류현진(33·토론토)이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관계자는 5일 "류현진이 계좌 이체를 통해 1억원을 전달했다"며 "기부금을 방역 물품이 필요한 대구·경북 의료진과 예방 차원에서 지원이 필요한 전국 각지에 국민을 위해 써달라고 부탁했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현재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서 소속팀의 스프링캠프를 소화하고 있다. 이미 나날이 심각해지는 상황을 우려하며 응원을 전한 바 있다. 유명 인사, 야구인의 기부가 이어지던 시점에서 자신도 동참했다. 류현진은 지난 2014년에도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한편 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TB볼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구단의 자체 연습경기에 등판했다. 3⅔이닝을 소화하며 공 50개를 던졌다. 3피안타·7탈삼진·1실..
안무가 리아킴이 유튜브 수입에 대해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재생을 부르는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양준일, 박준형, 라비, 안무가 리아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리아킴은 가수 선미, 마마무, 트와이스, 엄정화 등 다수의 톱 아티스트와 작업한 안무가이다. 현재 유튜브 채널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1MILLION Dance Studio)’를 운영하고 있는 리아킴은 구독자 1970만 명, 누적 주회수 48억 뷰를 자랑한다. 특히 개인 채널 중 유일하게 다이아 버튼까지 받은 대세 크리에이터다. 이날 MC 김국진은 리아킴에게 "한국보다 외국에서 더 유명하다고 하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리아킴은 "유튜브 구독자 95%가 외국인이었다. 지금은 사옥을 옮겼는데 이전에는 주..
“김사부가 그랬다. 사람은 믿어준 만큼 자라고, 아껴준 만큼 여물고, 인정받는 만큼 성장하는 법이라고.” SBS ‘낭만닥터 김사부 2’(강은경 극본, 유인식ㆍ이길복 연출)는 명대사가 넘쳐나는 드라마였다. “키우는 어항이나 수족관의 크기에 따라서 관상어의 크기가 변한다”는 코이의 법칙을 증명이라도 하듯 김사부(한석규)는 돌담병원을 거대한 어항으로 만들었다. 각종 트라우마로 의사로서 제구실을 하기 힘든 ‘모난 돌’을 품음으로써 수술실에서 날개를 펼칠 수 있는 ‘둥근 돌’로 길러낸 것. 덕분에 시즌 1 강동주(유연석)와 윤서정(서현진)은 물론 시즌 2에서 바통을 이어받은 서우진(안효섭)과 차은재(이성경)까지 쑥쑥 자랐고, 시즌 2는 시청률 27.1%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2016~2017년 방영된 시즌 1 최..
코미디TV 웹예능물 '오늘부터 운동뚱'이 개그우먼 김민경을 성희롱했다는 지적이 제기돼 구설에 올랐다. '오늘부터 운동뚱' 측은 "제작진에게 시청자들의 반응을 전달했다. 앞으로 더욱 유의해서 만들겠다"며 "해당 영상 삭제나 편집 여부는 아직 정해진 게 없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공개된 '오늘부터 운동뚱' 첫 회에서는 김민경이 트레이너 양치승 관장과 운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민경은 강도 높은 운동을 하면서 앓는 소리를 냈다. 제작진은 '29금 사운드 주의. 이 소리는 운동할 때 힘들어서 내는 자연스러운 소리이니 공공장소이신 분들은 소리를 잠시 꺼주셔도 좋습니다'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네티즌들은 김민경을 향한 성희롱 아니냐고 지적했다. "운동하는게 왜 29금이냐" "편집자가 다른 쪽으로 듣도록 ..
수미네 반찬'에 양경원이 시력이 좋지 않아서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던 비법을 공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 사랑의 불시착의 감초 오만석과 장소연 양경원이 출연했다. 김수미는 이들 때문에 '사랑의 불시착'을 시청했다고 하면서 이들이 드라마의 소금 역할을 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오늘의 첫 요리는 '삼치 묵은지찜' 삼치는 꼭 반건조를 사용해야한다는 김수미의 팁이 이어졌다. 키가 작은 소연이 수미의 도마가 보이지 않아 낑낑거리는 한편. 양경원은 직접 수미의 도마까지 다가가는 열정을 보였다. 장소연의 완성된 삼치 묵은지찜을 먹으면서 김수미는 "아오지 탄광 안가도 되갔어"를 건넸다. 이어 오만석의 평가시간. 김수미는 "정말 맛있다"면서 놀라워 했다. "생선인데도 불구하고 돼지고기의 식감이 난..
‘착한 마스크’로 알려진 보건용 마스크 제조업체 웰킵스에 근무하는 아르바이트생이 마스크 포장 과정에서 맨손으로 만지고 볼을 비비는 등 비위생적으로 행동하는 사진이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 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당 업체 아르바이트생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마스크나 위생 장갑 등을 착용하지 않은 채 맨손으로 포장용 봉투에 제품을 넣는 사진이 잇따라 올라왔다. 심지어 해당 남성은 포장되지 않은 어린이용 소형 마스크에 얼굴을 비비기도 했다. 이 사진은 본인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면서 널리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 웰킵스 공식 SNS 등에는 즉각 진상 파악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댓글이 빗발쳤다. 이 업체는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품귀현상을 빚는 마스..
홍콩 의류재벌 3세가 한국에서 성형수술을 받다가 사망하자 유족이 한국 의료진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4일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홍콩의 의류 재벌인 로팅퐁(羅定邦)의 손녀 보니 에비타 로(Bonnie Evita Law)의 남편 대니 치가 서울 강남구 소재 A성형외과와 이 병원 소속 의사 2명, 간호사 1명을 상대로 이날 홍콩 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로팅퐁은 한국에서도 판매된 적이 있는 홍콩 의류브랜드 ‘보씨니(Boccini)’의 창업자다. 보씨니 창립자 가문은 2017년 약 78억달러(약 9조3000억원) 재산을 보유해 그해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갑부 50대 가문'에 든 의류 재벌이다. 보니 에비타 로의 언니인 퀴니 로는 지난 2015년 홍콩에서 납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