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0/02/27 (10)
♥신뢰할수 있는 뉴스만 전하는♥
울산에서 60대 신천지 신도가 빌라에서 추락해 사망하자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했으나 음성으로 판정 났다. 27일 울산 보건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울산 남구의 한 공동주택 7층에서 이 집에 사는 60대 여성 A씨가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보건당국은 A씨가 신천지 신도인 것을 확인하고 남편과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했으나 부부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A씨는 보건당국이 통보한 자가격리 대상자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 확진 판정이 나오는 동안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관들이 격리 조처됐고, 해당 병원 응급실도 임시 폐쇄됐다. 경찰은 A씨 남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울 양천구 신월3동에 거주하는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이 공개됐다. 27일 오전 양천구청 페이스북에는 코로나19 확진자의 관내 동선이 올라왔다. 신월3동에 거주중인 것으로 알려진 확진자 A씨는 이마트 신월점, 금화왕돈가스 신월점을 방문했으며 해당 업소는 26일 저녁 방역이 완료돼 폐쇄조치됐다. 양천구 측은 "나머지 관외 시설은 역학조사반의 조사 후 즉시 업로드하겠다"고 밝혔다. A씨의 밀접접촉자 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확진자 주변과 계단, 가구 등의 소독도 완료된 상태다. 밀접접촉 1가구도 소독이 완료됐다. 앞서 지난 26일 양천구청은 페이스북에 "양천구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확진자는 신월3동에 거주하는 A씨(26세, 여)로 지난 2월 10일 은평성모병원을 방문한것으로 확인됐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