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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대표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한우 회식비가 530만 원이 나왔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소연 대표가 한우 회식비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숙은 김소연 대표가 얼마 전 한우 회식을 쏜 얘기를 전하며 전현무에게 "와서 봐야 할 게 한 두 개가 아니었다"고 했다. 김숙은 "양관장님과 동은 원장님이 잡채를 걸뱅이식으로 먹었다"고 말했다. 이에 당시 영상이 공개됐다. 동은 원장은 잡채를 젓가락으로 가득 집어서 먹고 있었다. 양치승은 나름대로 잡채, 밥 등으로 배를 채우고 고기를 천천히 구워먹는 등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소연 대표는 "두 분이 16인 분을 드셨다"며 "총 회식비는 530만 원이 나왔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5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한 경기 수원시가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1주일간 휴원 명령을 내렸다. 수원시는 2일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의 안전을 위해 관내 1061개 모든 어린이집에 3∼9일 휴원 조치하기로 결정하고 해당 어린이집에 공문을 발송했다. 이에 따라 수원의 모든 국·공립, 시립, 민간 어린이집은 월요일부터 휴원에 들어간다. 단, 보호자가 가정에서 영유아를 돌볼 수 없는 경우에는 해당 어린이집에서 정상적으로 보육하도록 했다. 재난 상황임을 고려해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출석인정특례를 적용해 휴원 기간에도 해당 어린이집에 보육료를 지급한다. 수원시는 이날 장안구 천천동 다가구주택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이 15번째 확진 환자로 판정됐다는 사실을 시장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다. 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7‧8번 환자가 중국 우한시에 있는 국제패션센터 한국관 ‘더 플레이스’에서 함께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다른 확진자 중 일부도 ‘더 플레이스’와 연관성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더 플레이스’ 방문자 중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날 경우 보건소의 선별진료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7번, 8번 확진자는 귀국할 때 같은 항공기에서 나란히 앉아 왔고, 우한시에 체류할 때 우한국제패션센터의 한국관에서 근무했다”며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우한시에서 오신 분들이 공통으로 노출된 장소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15번 환자도 우한국제패션센터 한국관과의 연관성이 의심돼 즉각대응팀이 추가 조사를 하고..
전북지역 첫 환자인 8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진자인 A(62·여)씨와의 접촉자가 전날 22명에서 72명까지 늘었다. 특히 A씨는 대중목욕탕과 의료기관, 음식점, 마트 등을 찾은 것으로 확인돼 지역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일 8번째 환자와의 접촉자 72명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통보받음에 따라 심층 역학조사 등 능동감시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중 도내거주자는 31명(밀접 23명, 일상 8명)으로 파악된다. 이들은 군산(16명)과 익산(15명)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밀접·일상접촉자에 대해 자가격리를 원칙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개인별 1대 1일 담당 공무원을 배정해 건강상태를 확인 중이다. 이와 함께 보건당국은 밀접접촉자 중 ..
코미디는 물론 연극 무대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개그우먼 조혜련이 ‘스탠드업’에 출격한다. 2월4일 방송되는 코미디 쇼 ‘스탠드업’은 녹록지 않았던(?) 삶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게스트로 조혜련을 초대, 객석을 놀라게 한 이야기를 공개한다. 방송 경력 28년 차, 두 아이의 엄마로 살아가는 조혜련은 연예계 지인들과 자녀들을 통해 깨달은 한 가지가 있다고 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그것은 바로 ‘인생에서 속도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 조혜련은 그 예로 풋풋한 연극영화과 시절, 누구보다 성실했던 선배가 최근에서야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영화 ‘기생충’으로 영화제에서 수상한 배우임을 언급해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아들이 18세일 적, 학력이 초졸에서 멈췄던 과거를 고백해 관객들의 이목을 ..
'아는 형님'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최수영이 연인 정경호를 쿨하게 언급했다. 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최수영, 진서연이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두 사람은 OCN 드라마 '본대로 말하라'에 함께 출연한다. 진서연과 최수영은 걸크러시를 뽐내며 여유롭게 등장했다. 최수영은 진서연에 대해 "'독전'을 보고 어떻게 저런 배우가 나왔지 했는데 '인생술집'에서 말하는 게 내 스타일이었고 쿨하고 멋있더라. 그런 이미지가 누그러진 상태에서 만났다. 언니가 친하게 대해줘 친해졌다. 둘다 먹는 걸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배우들이 음식을 좋아하는 이유가 평소에 다이어트를 하기 때문이냐는 물음에 최수영은 진서연에게 다이어트를 하냐고 되물었다. 진서연은 "난 이런 애들 싫어한다. 그런 거 필요 없다는 소리다. 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6번째 확진자가 다녀 간 서울 종로구 명륜교회가 2일 일요일 예배를 취소했다. 이 확진자는 예배를 드리고 식사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명륜교회는 1일 오후 7시께 홈페이지에 '예배에 대한 공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명륜교회는 "현재 교회는 금요일 저녁 완전방역이 완료됐다"면서도 "그러나 성도 여러분이 건강과 교회 주변 사람들에게 덕을 끼치고 국가의 방역시책에 협력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성도 없이 예배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신 성도 없이 담임 목사 단독으로 녹화된 설교 영상을 홈페이지에 올릴 예정이다. 명륜교회는 "내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홈페이지에 영상이 올라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명륜교회는 지난달 30일 확진 판정을 받은 6번 환자가 다녀..
그동안 보도해드린 신종 피라미드식 주가조작 수법을 취재하는데는 내부 제보자들의 힘이 컸습니다. 대부분 주식 투자로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꼬임에 넘어간 순진한 투자자들이거나 적극적으로 가담하긴 했지만 결국 돈을 날려버린 주가 조작책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제보자들은 한결같이 한 사람의 지시에 따라 움직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바로 우리나라 주가조작 사건 가운데 최악으로 일컬어지는 루보 사태의 주범이었습니다. 피라미드식 주가 조작을 통해 돈 방석에 올랐던 사람들. 존재 자체도 불투명한 중국 기업이 코스닥 기업을 인수한다면서 주식 매수를 부추겼던 사람들. 수천명이 동원된 피라미드식 주가 조작 의혹의 맨 꼭대기에는 과연 누가 있었던 것일까? 김영모. 천 5백억 원대 자금이 동원된 코스닥 등록사 루보의 주가조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