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9/11/0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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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의 차별중단과 간호조무사협회 법정단체 인정을 촉구하는 집회가 주말 국회 앞에서 열렸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간무협)는 3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간호조무사 1만여명 (주최 측 추산)이 참가한 가운데 총력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명연 자유한국당 의원, 유승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도 자리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간호조무사 단체를 법정단체로 인정하는 규정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와 간호조무사 직종 차별 중단 등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올해 초 간호조무사 단체 법정단체 인정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이 발의됐지만, 간호사단체 등과 갈등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상정이 무산된 바 있다.
화성 8차 사건은 치밀한 조작일까, 이춘재의 게임일까. 11월 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화성 8차 사건의 진실을 파헤쳤다. 1988년 9월 16일 경기도 화성에서는 한 13살의 아이가 자신의 방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부검 결과 목이 졸려 살해 당했고 사체에서는 성폭행을 당한 흔적이 발견됐다. 해당 살인사건은 화성에서 발생된 연쇄 살인사건을 연상케 했다. 화성 연쇄살인사건 7차 사건 이후 발생된 사건이었기 때문. 이에 사람들은 화성 8차 사건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경찰에 잡힌 범인은 인근에 살던 22세 농기계수리공 윤 씨였다. 소아마비 장애를 갖고 있던 윤 씨는 경찰에 잡힌 지 5시간 만에 자백했고 모방범죄로 결론이 났다. 당시 경찰은 박 양 사체에서 윤 씨의 음모가 발견됐다..
경기도 하남시의 한 도로에서 어제저녁 길을 건너던 9살 초등학생이 마을버스에 치였습니다. 사고 당시 시민들이 아이를 구하기 위해 버스를 들어 올렸지만 병원에 옮겨진 아이는 끝내 숨졌습니다. 마을버스를 들기 위해 구호에 맞춰 안간힘을 쓰는 시민들. 차체는 들썩거리지만 바퀴는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버스 밑에는 9살 아이가 깔려 있습니다. [이경아 / 목격자 : 아이는 버스 뒷바퀴에 깔려 있었고 버스는 횡단 보도 바로 앞에 세워져 있었어요. 바로 구급차에 담요 같은 거 얼굴 전체 씌우고 실려 갔거든요.] 어둑해진 저녁에 할머니, 동생과 함께 근처 목욕탕을 가던 9살 A 군. 도로를 건너다 마을버스에 치였습니다. A 군은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구급차가 신고 5분 만에 도착했지만 이미 위중..
밴드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가 현역 군 생활을 마치고 전역, 팬들 앞에서 직접 인사를 건넸다. 정용화는 3일 오전 자신이 근무한 부대에서 전역을 한 이후 강원 화천군에 위치한 간동면 간동면사무소 앞에서 미리 기다리고 있던 1천여 명의 국내외 팬들과 만나 반갑게 인사했다. 정용화는 "여러분들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건강하게 군 복무를 잘 마치게 됐다. 군 생활을 하는 동안 나를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군 복무 기간은 절대 헛되지 않은 시간들이었다"라며 "소중한 시간들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성숙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전역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8년 3월 5일 강원도 화천 1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정용화는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치고 2군단 702 특공연대에 자..
예쁜 외모 덕에 프로 데뷔 이전부터 큰 관심을 받아온 중국 출신의 여자 골퍼 허무니(He Muni)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수석으로 통과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허무니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샌드힐스의 파인허스트 9번 코스에서 끝난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 2주차 최종 8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 합계 21언더파 551타를 적어낸 그는 박희영(32·18언더파 554타)과 재미교포 노예림(15언더파 557타)을 제치고 1위로 2020년 LPGA 투어 출전권을 받았다. 허무니는 예쁜 외모와 활발한 SNS 활동으로 소셜 미디어 상에선 톱스타급 대우를 받고 있다. 그는 올해 초 LPGA 투어로 데뷔했다. 그러나 상금 순위 141위에 그쳐 퀄리파잉 시리즈에 재도전했다. ..
서울대 출신 트로트 가수 현자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자는 3일 방송된 KBS1 ‘TV쇼 진품명품’에 출연한 가운데, 현자의 과거 이력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과거 방송에서 현자는 “어렸을 때 집이 굉장히 부유했지만 아버지 사업이 부도나면서 떠밀리듯 서울로 올라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대 출신임을 밝히며 “고3 사춘기였는데 가장 잘 할 수 있는 게 공부라 생각하고 서울대에 합격했다. 당시 가정형편이 너무 어려워서 학교 측에서 3분의 1 정도 등록금을 도와줘 입학하게 됐다”고 전했다. 현자는 “그 이후 등록금이 없어서 밤무대에서 노래했고 그렇게 세월이 20년이 흘렀다”며 “시간이 흘러 공부에 미련이 남아 학교에 복학해 23년 만에 졸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