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0/02/2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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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목사가 24일 구속됐다. 개신교 시민단체 평화나무가 전 목사를 5번째 고발한 끝에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동현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전 목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이날 밤 10시50분쯤 "범죄 혐의가 소명된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김 판사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사람이 총선을 앞두고 대규모 청중을 상대로 계속적인 사전 선거운동을 한 사안"이라며 "대의민주제 국가에서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가 차지하는 의의에 비춰 사안이 중하고 엄정한 처벌이 예상되는 데다 도주우려도 있다고 판단된다"고 사유를 설명했다. '문재인하야 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총괄 대표인 전 목사는 범투본 집회와 각종..
그룹 DJ DOC 이하늘이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하늘 소속사 슈퍼잼 레코드는 24일 오후 공식자료를 내고 "저희 레이블의 래퍼 이하늘씨의 이혼 소식을 전하게 되어 이렇게 말씀드린다"고 알렸다. 소속사 측은 "우선 이하늘씨의 결혼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라며 "두 사람은 신중한 고민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 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이혼 과정을 밟아 각자의 길에서 서로를 응원해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하늘씨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이혼과 관련한 무문별한 추측과 허위사실 유포는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며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해 다시 한 번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 감사합니다"고 덧붙이며 입장을 마무리지었다. ..
배우 현빈과 황정민이 주연을 맡은 영화 '교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상이 걸렸다. 24일 영화계에 따르면 당초 3월말 요르단에서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었던 '교섭' 측은 요르단 정부가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한국인 입국을 금지하면서 제작 일정 전면 재검토 등 비상 상황을 맞았다. '교섭'은 중동에서 발생한 한국인 납치 사건을 소재로 납치된 이들을 구조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리틀 포레스트'를 연출한 임순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현빈과 황정민이 출연해 기대를 모았다. 당초 '교섭' 측은 3월말 요르단에서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23일 요르단 정부가 한국인 입국을 금지하면서 제작 계획에 빨간불이 커졌다. 요르단 정부는 코로나19 유입을 ..
경북 구미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네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24일 구미시는 원평동에 거주하는 A(25·미술학원 강사)씨가 네 번째 확진자로 판정났다고 밝혔다. 신천지 구미교회 신도인 A씨는 구미 송정도 아트앤하트동물원미술학원 강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동선은 17일 오전 9시~낮 12시 원평동 신천지교회 예배~도보로 학원, 18일 학원~학원 건물 1층 DC마트~자택, 19~21일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학원 근무 등이다. 그는 학원 근무 중 21일 오후 4시께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보건소에 연락했고, 학원을 찾은 보건소 직원에게 검사 체취 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17~21일 사이 매일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학원을 ..
경기 시흥경찰서는 오늘(24일) "최근 대구를 방문한 경찰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일산 명지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경찰 확진자는 이날 새벽 경찰서에서 당직근무 중에 검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바로 격리됐습니다. 이 확진자는 30대 부천시 거주자로, 지난 15∼17일 처가가 있는 대구에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미열과 기침 증상을 보여 전날인 23일 오후 1시 부천보건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를 받았다고 경찰 측은 밝혔습니다. 시흥 경찰은 해당 경찰과 접촉한 모든 직원은 출근하지 말 것을 안내하는 한편, 경찰서 건물에 대한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온 부산 아시아드 요양병원이 코호트 격리됐습니다. 코호트 격리는 감염 질환 등을 막기 위해 감염자가 발생한 의료 기관을 통째로 봉쇄하는 조치입니다. 부산시는 오늘(24일) 오전 2시 30분부터 아시아드 요양병원을 코호트 격리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후 부산에 있는 의료기관이 코호트 격리된 것은 처음입니다. 해당 요양병원에는 부산 12번 확진 환자(56살·여성·남구)가 사회복지사로 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해당 요양병원에는 환자 193명, 의료진 등 직원 100여명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시는 병원 CCTV 화면을 분석해 12번 환자와의 접촉자가 몇 명이나 되는지, 코로나19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있는지 등을 조사 중입니다. ..
배우 조병규가 공개 열애 중인 배우 김보라를 언급했다. 조병규는 24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서로 조심하고 있다"고 김보라와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조병규와 김보라는 드라마 '스카이캐슬'로 만나 공개 열애 중이다. 드라마를 통해 좋은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지난해 2월 열애설이 불거지자 교제 사실을 인정하고 핑크빛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조병규는 '연인' 김보라에게 어떤 조언을 들었냐는 질문에 "연기 부분에 있어서는 서로 얘기를 하지 않는 편이다. 저도 배우고, 그 친구도 배우이다 보니 서로 연기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도 조심스럽고 인터뷰에 언급하는 것 역시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잘 만나고 있지만, 여러 가지로 서로 조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토브리그'로 ..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처음 발생한 경기 용인시가 온라인상에 떠도는 확진자 동선에 대해 “출처 불명의 100% 가짜뉴스”라고 밝혔다. 용인시는 24일 역학조사관이 전날 발생한 첫 확진자 A(27세 여성, 한국인)씨에 대해 면담한 결과 , “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 있는 회사 건물 같은 층을 쓰는 동료들과 상현동 소재 ‘다경’이라는 식당에서 함께 식사해 금일 식당 방역·소독하고 폐쇄조치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는 “A씨와 함께 거주하는 가족은 검사 결과 모두 음정 판정을 받았다”며 “A씨 관련 자가 격리자 9명, 능동감시 25명은 주소지 타 관할 보건소로 이관했다. 그중 용인시는 자가 2명, 능동 8명”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용인시 수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