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9/10/2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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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1)이 전역하는 장소가 강원 철원에서 경기 용인으로 바뀌었다. 2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드래곤이 용인에 있는 지상작전사령부에서 26일 오전 8시께 전역한다고 밝혔다. 철원군 관계자도 "지드래곤이 철원이 아닌 용인에서 전역한다"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을 이유로 들었다. 지드래곤이 복무하는 철원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지역이다. 전역일에 팬과 취재진 수천 명 몰릴 경우 방역 체계에 구멍이 뚫릴 수 있다. 이에 육군 3사단은 지드래곤의 전역 장소를 바꾸기로 결정했다. YG는 지난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드래곤, 태양, 대성이 복무 하는 지역에 가는 것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25일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CCTV에 남겨진 그날 밤의 상황을 바탕으로,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본다. # 내 딸을 노린 괴한의 정체 "목을 탁 꺾더래요. 그러는데 자기도 모르게 다리가 확 주저앉더래요" -엄마 미선 씨 지난달 11일 밤 11시 40분경, 대학생 딸의 늦은 귀가를 기다리며 집에서 야식을 먹던 미선 씨에게 "엄마"라 부르는 짧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곧장 밖으로 뛰쳐나간 미선(가명) 씨의 눈에 들어온 건 넋이 나간 채 공동현관 바닥에 주저앉은 딸 다빈(가명) 씨의 모습이었다. 무언가 심각한 일이 벌어졌음을 직감한 미선 씨는 순간 골목으로 도망치는 한 남성을 목격했다. 재빠르게 현장에서 달아난 그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미선 씨는 집 근처 CCTV를 뒤져 직접 범인을 추적하기 시..
배우 정혜영이 가족을 위한 요리와 이야기로 대중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정혜영의 식탁’은 베테랑 배우이자 잉꼬부부, 다둥이 엄마, 선행의 아이콘, 연예계 소문난 살림꾼 등 수많은 수식어를 지닌 정혜영은 가족을 위해 만들어주는 건강하고 맛있는 삼시 세끼를 담은 요리 에세이다. ‘정혜영의 식탁’은 10월 4일부터 약 2주간 예약 판매를 시작한 이래,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도서 등 온라인 서점 요리 부문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출간 일주일 만에 1만부를 기록, 현재 3쇄를 돌파했으며 지난 21일부터 전국 서점 판매를 시작으로 약 4일만에 교보문고에서 집계한 국내도서 베스트셀러 순위권에 종합 9위로 진입 하는 등 뜨거운 입소문을 타고 있다. 정혜영은 선주문 독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
주인과 산책 나갔다 실종된 강아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강아지 '토순이' 살해 사건 용의자 A씨를 재물손괴,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서울 마포구 망원동에서 강아지 '토순이'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주인과 산책을 나갔다가 실종된 '토순이'는 주택가 주차장에서 살해된 채 발견됐는데, 발견 당시 머리 부분이 심하게 훼손된 상태였다. A씨는 최근 경찰에 자진출석해 조사받았는데, 자신의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토순이' 사건이 알려지자 지난 18일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동물보호법을 강화해달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영상 속 토순이는 잔인하게 죽임을 당했다..
27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 채연은 휴일을 맞아 뷰티 케어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 채연은 완벽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을 공개한다. 아침부터 공복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은 물론, 탄수화물은 적게 지방 섭취는 많이 하는 일명 ‘케토제닉 식이요법‘으로 철저한 자기 관리 면모를 보여준다. 또한 염분을 줄이기 위해 식사 내내 국 대신 커피를 먹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철저히 관리하는 채연의 모습에 아버지는 인터뷰에서 “내가 옆에서 보면 정신력이 참 강하다”라며 42세의 나이에도 완벽하게 자기 관리를 하는 채연을 기특해한다. 한편, 바쁜 스케줄 속 한 달 만에 쉬는 날을 맞아 뷰티케어를 받으러 나선 채연. 화주 마사지, 이어 테라피 등 방부제 미모와 완벽한 몸매를 위해 다양한 케어를 받는..
가수 MC몽이 박봄과 음악 작업을 함께하게 된 비화를 털어놨다. MC몽은 25일 오후 2시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정규 8집 '채널8'(CHANNEL8) 발매 기념 음감회에서 박봄이 더블 타이틀곡 중 한 곡인 '샤넬'에 보컬 피처링으로 참여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날 '샤넬'의 하이라이트 음원을 들려준 MC몽은 "완벽하고 다 가진 것 같은 사람이 있는데 그런 사람이 만약 해줄 수 있는 게 별로 없는 나를 좋아해준다면 어떨까, 어쩌면 그 사람도 어쩌면 모두가 각자의 지옥이 존재하지는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하면서 만든 노래"라며 "서로 위로하고 감싸주는, 제목은 명품 같지만 소소한 사랑 이야기를 소설적으로 풀어냈다"고 소개했다. 박봄의 피처링 참여 계기에 대해선 "전혀 이해관계가 없었고 연락처도..
서울 시내 산속에서 백골화된 시신 일부가 발견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신원을 파악 중이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24일 오전 9시30분쯤 서울 광진구 용마산 중턱에서 사람의 두개골 1점이 발견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다른 신체 부위는 발견되지 않았다. 발견된 두개골에는 치아교정기가 달려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용마산의 외진 중턱을 지나가던 등산객이 이날 오전 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바로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인 등 감정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실종자 위주로 신원 확인에 주력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서 고등학교 통학버스가 신호 위반으로 교통사고를 내 수능을 앞둔 고등학생 1명이 사망했다. 25일 송파경찰서와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4분께 서울 송파구 방이동 사거리에서 직진하던 보인고등학교 통학버스가 3시 방향 우측 도로에서 진행하던 에쿠스 차량과 충돌했다. 통학버스는 충돌을 피하려다 맞은 편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쏘렌토 차량 1대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통학버스에 타고 있던 학생 1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중 해당 고교 3학년생 A(18)군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다른 1명도 중상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교차로에서 통학버스가 신호를 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치상 혐의로 통학버스 운전자 A씨를 입건해 정확한 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