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9/09 (639)
♥신뢰할수 있는 뉴스만 전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일본 섬, 바로 쓰시마섬, 우리말로 대마도죠. 대마도가 일본 관광 거부 움직임으로 인해서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인구 3만의 이 작은 섬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약 53만명인데, 이 가운데 41만명, 그러니까 무려 8할이 한국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한국인의 발길이 뚝 끊기면서 이제는 '이대로 가다간 섬 전체가 도산할 수도 있다', 이런 충격적인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주말인 어제 아침,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출국장. 출국편은 오직 일본행만 있는 이곳은 낚시 또는 단체관광객으로 붐비던 평소와 달리 텅 비었습니다. 부산과 대마도를 잇는 여객 선사는 모두 6곳이었는데요. 여행객들이 줄면서 이렇게 최근 4곳이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대마도, 그러니까 쓰시마섬까지는 쾌속선으로 불과 1..
새벽 시간, 경기도 고양의 한 여자 화장실에서, 30대 여성이 낯선 남성으로부터 무차별 폭행을 당했습니다. 피해 여성은 충격에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인데, 경찰은 인근 군 부대에 복무하는 군인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2일 새벽 1시쯤, 경기도 고양시의 한 상가 안입니다. 검은 모자를 쓴 한 남성이 3층 계단 출입구로 들어와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그런데, 1분여 만에 모자가 벗겨진 채 황급히 달려오더니 엘리베이터 문 앞에 몸을 숨깁니다. 또 다른 남성이 뒤따라 쫓아왔지만 발견하지 못하고, 주변을 힐끔거리던 검은 옷의 남성은 그대로 달아납니다. 문제의 남성이 있었던 곳은 3층의 여자 화장실이었습니다. 이 남성은 마침 화장실에서 나오던 30대 여성 한 명을 마구 ..
부산에서 17살 고등학생이 동갑내기의 목을 졸라서 의식을 잃게 만드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피해 학생은 쓰러지면서 머리를 크게 다쳤는데, 현재 의사소통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지난 6월 부산 북구의 한 편의점 앞. 17살 A군이 동갑내기 손 모 군에게 삿대질을 하며 다가갑니다. 뒷걸음질치던 손군을 데려가나 싶더니, 갑자기 뒤에서 목을 조르기 시작합니다. 발버둥을 쳐보지만 목조름은 10초간 이어지고, 손 군은 힘없이 바닥에 고꾸라집니다. 목졸림을 당한 손 군은 의식을 잃고 쓰러지면서 이 딱딱한 콘크리트 바닥에 머리를 부딪혔습니다.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진 손 군은 나흘 동안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손태석/피해학생 아버지] "심전도라든가 모든 게(의료장비) 꽂혀 있잖아요. 혈압이 가장 중요하니까 계..
국내 최대 규모의 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가 '10·3국민투쟁대회'에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신자들이 동원될 것이라는 소문을 일축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30일 성명을 내고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가 10월3일 광화문에서 개최할 예정인 '10·3국민투쟁대회'와 관련해 최근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성도들을 동원할 것이라는 소문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일부 유튜브 영상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대규모 인원을 동원하기로 했다는 발언들이 나돌고 있으나 이는 그들의 희망사항일 뿐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회와 당회 입장은 전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남여선교회와 교구를 비롯 어느 기관에서도 인원 동원에 대한 지침을 내리지 않았다"면서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교회의 존재 목적인 선교 봉사 교육에 최선을..
경남 한 초등학교에서 교실로 향하던 남학생이 갑자기 닫힌 방화셔터에 목이 끼여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30일 오전 8시 32분께 김해시 한 초등학교 교실 계단 부근에서 A군이 방화셔터에 목이 끼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군은 당시 등교를 위해 계단을 오르다가 갑자기 닫힌 방화셔터에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현장에서 이를 발견한 A군 형이 학교 관계자들에게 알렸고 이후 119에 신고가 이뤄진 것으로 도교육청은 파악했다.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하기까지는 교사들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등 조치를 했다고도 설명했다. A군은 오전 8시 50분께 119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재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학교 건물에 설치돼 ..
“옛날엔 스물 여덞 살에 시집가고 골프 그만두려고 했다. 그런데 벌써 2년 남았더라.” 2개월 만에 다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출전하는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은 ‘언제까지 선수 생활을 희망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말하며 웃었다. 고진영은 3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사람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 같다. 스물여덟까지 선수생활하겠다고 했지만 어느덧 (한국 나이로) 2년밖에 남지 않았더라. 시간이 너무 빨리간다”고 말했다. 고진영은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상금과 다승(4승), 올해의 선수, 평균타수, 최저 타수 등 주요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최고 전성기를 누리는 그가 과거 호주의 캐리 웹이나 현재 환갑..
FNC엔터테인먼트가 송은이와의 전속계약 종료를 알렸다. FNC엔터테인먼트는 9월 3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송은이 씨의 전속계약이 9월 30일을 끝으로 종료됨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다음은 FNC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와 7년 동안 함께한 예능인이자 콘텐츠 기획자 송은이 씨의 전속계약이 9월 30일을 끝으로 종료됨을 알려드립니다. FNC의 1호 예능인으로 오랜 기간 동고동락했던 송은이 씨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 전합니다. 앞으로도 송은이 씨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리며 FNC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동하는 자유시민 공동대표인 이언주 무소속 의원과 백승재 변호사 등이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 앞에서 지난 28일에 개최된 '제7차 검찰개혁 촛불문화제'를 주도한 단체 및 집회에 참석한 전·현직 국회의원과 참가자들, 문재인 대통령 등을 특수공무집행 방해죄 및 공무집행 방해죄로 고발하기 위해 들어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들은 검찰개혁 메시지를 발표한 문 대통령을 내란선동죄 등으로 고발, 집권 여당 대표와 사법적폐청산범국민시민연대 등을 집회 참여 독려 및 조국 일가에 대한 정당한 공무집행 중인 검찰을 협박하고 공무집행을 방해하려 한다며 고발장을 접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