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9/10/2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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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간식차 업체는 21일 인스타그램에 송중기를 응원하는 간식차 사진을 다수 게재했다. 이 업체는 "영화 '승리호'(감독 조성희) 송중기 배우님 커피차 서포트에 나와 있다"라며 "현재 '승리호' 막바지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게시물에서 송중기의 모습은 볼 수 없지만 업체 측의 설명으로 '승리호'가 막바지 촬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최근 영화에 함께 출연한 배우 리처드 아미티지도 송중기의 근황을 밝혀 관심을 받았다. 리처드는 자신의 SNS(사회 관계망 서비스)에 "송중기가 냉면을 소개해줬다. 이제 냉면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됐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 속 그는 송중기를 바라보고 있고, 송중기는 메뉴를 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송중기가 촬영 중인 '승리..
21일에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조재윤이 엄마 없이 세 아들을 키우고 있는 아버지의 사연에 눈물을 보여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세 명의 아들을 데리고 한 아버지가 등장했다. 최양락은 아내에 대해 물었고 이에 아버지는 "5년 전에 먼저 갔다. 대장암이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아들 중 막내가 한 살 때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다는 얘기에 조재윤은 부엌으로 달려가 눈물을 훔쳤다. 이 모습을 본 서효림은 "왜 우시냐"라며 당황해했다. 조재윤은 계속해서 눈물을 흘렸고 이에 서효림은 "어떤 사연이냐"고 물었다. 조재윤은 "아빠 혼자 아들 셋을 키운다. 막내가 한 살 때 돌아가셨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조재윤은 "아들 셋 키우기 정말 쉽지 않다. 남의 얘기 같..
개그맨 이봉원이 ‘짬뽕 레시피’를 얻기 위한 고군분투 과정을 공개했다. 10월 2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엄홍길, 이봉원, 허지웅, 한보름이 출연하는 ‘산 넘는 녀석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봉원이 ‘짬뽕의 고수’에게 수련을 받았다고 털어놓는다. 최근 짬뽕 사업을 시작한 그는 직접 유명한 짬뽕 가게를 찾아가 배움을 자처했다는 것. 레시피를 배우기 위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았다는 그는 “4~5일 동안 계속 서빙만 했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과연 그가 고군분투 끝에 ‘짬뽕의 고수’에게 인정을 받았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이봉원은 아내 박미선과 1년째 주말 부부 생활 중임을 고백한다. 이를 듣던 김구라가 아내 박미선의 만족도가 높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폭로해 폭소를 자아냈다..
"저희 입주민들은 아파트 이름을 '워터파크'라고 부릅니다. 오죽하면 그러겠어요. 해도 너무합니다." 22일 부산 해운대구 한 아파트 입주자 대표 A씨의 말이다. 두산건설이 시공해 올해 1월 말부터 입주가 시작된 이 아파트는 최근 심각한 하자로 주민들이 고통받고 있다. 입주자대표회에 따르면 전체 353세대 중 200여 가구 이상에 비와 태풍이 왔을 때 물이 새고 곰팡이가 피는 현상이 발생했다. A씨 안내로 찾아간 31층 한 집은 새집이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누더기가 돼 있었다. 현관부터 시작해 거실로 이어지는 복도 하부는 시공사가 곰팡이가 핀 벽지를 뜯어내고 임시방편으로 비닐을 노란 테이프로 고정해 붙여놓고 있었다. 3개의 방과 거실 하부도 예외 없이 곰팡이 피해를 입어 비닐 처리가 곳곳에 덕지덕..
세계 최초 16좌 완등에 성공한 산악인 엄홍길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흥미진진한 이야기보따리를 오픈한다. 그는 재미와 감동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며 수요일 밤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10월 2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 연출 최행호, 김지우)는 엄홍길, 이봉원, 허지웅, 한보름이 출연하는 ‘산 넘는 녀석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엄홍길이 다양한 에피소드로 재미와 감동을 넘나든다. 그는 안타까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故 박무택 대원 이야기는 물론 등반 중에 벌어졌던 각양각색 이야기들로 모두를 몰입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엄홍길은 아찔한 사고를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등반 중 다리에 큰 부상을 입었다는 그는 “내 다리 잘라줘라”라고 애원할 정도로 고통스러웠던 당시 상황을..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두꺼비가 포식자를 피하기 위해 현지에서 가장 위협적인 독사처럼 위장하고 행동까지 모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학술전문 출판사 '테일러 앤드 프랜시스 그룹(Taylor & Francis Group)'에 따르면 엘패소 텍사스대학의 엘리 그린바움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콩코 큰두꺼비(Congolese giant toad·Sclerophrys channingi)가 잡아먹히지 않기 위해 맹독성의 가분살무사(Gaboon viper)로 위장하고 흉내를 낸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연구팀은 콩고 큰두꺼비의 행동이 동물이 잡아먹히지 않으려고 포식자가 기피하는 맛이 없거나 위험한 동물의 형태·색 따위를 모방하는 '베이츠 의태(擬態)'로 확신했다. 베이츠 의태는 독이 있는 것처럼 위장한 나비에서 가장..
21일 오전 11시 53분께 경북 상주시 낙동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136.6k 지점에서 1t 화물트럭 2대와 5t 트럭이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고속도로 주변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3명이 사망한 것으로 고속도로순찰대는 파악했다. 이들은 고속도로 주변 풀베기 작업을 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광석(80) 참존 회장이 삼성서울병원의 유명 교수에게 9년여 간 매달 200만원을 준 것으로 확인됐다. 이 교수는 2016년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시행으로 법 위반 가능성이 우려되자 본인이 아닌 아들 계좌로 돈을 계속 받았다. 한국일보 취재결과 김 회장은 병원 진료비와는 별도로 2010년 9월부터 2016년 8월까지 A교수 개인계좌로 월 200만원씩 송금했다. 청탁금지법 시행 직후인 2016년 10월부터는 A교수 요구에 따라 교수의 아들 계좌로 매달 200만원을 부쳤다. A교수가 이렇게 100여차례에 걸쳐 자신과 아들 계좌로 수수한 돈은 모두 2억여원에 이른다. 삼성서울병원과 성균관대 의대 소속인 A교수는 당뇨병 등 만성질환 분야 권위자로 인정 받으며 10여년 전부터 김 회장 부부의 주치의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