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9/10/2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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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허경환·박성광→김원효, 그룹 '마흔파이브' 출격..24일 '스물마흔살' 발표 개그맨들의 가수 도전으로 화제를 모은 그룹 마흔파이브가 오늘(24일) 첫 싱글 '스물마흔살'을 발표한다. 마흔파이브는 최고의 주가를 올리며 명실상부 국내 코미디 계에 한 획을 그은 허경환, 김원효, 김지호, 박성광, 박영진이 뭉친 프로젝트 그룹으로, 다섯 남자의 값진 우정과 진솔한 마음을 담은 신곡으로 깊은 감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신곡 '스물마흔살'은 어느새 불혹을 앞둔 다섯 남자의 청춘에 대한 애틋함과 앞으로 펼쳐질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담은 곡으로, 따뜻한 멜로디와 말하는 듯 이어지는 다섯 남자의 이색 하모니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뤄 리스너들의 공감대를 자극하는 '힐링곡'으로 탄생했다. 특히 이번 신곡은 '따르릉..
배우 하나경의 팬들이 데이트 폭력 여배우 의혹에 반박 성명문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하나경의 팬들은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여자 연예인 갤러리를 통해 “현재 배우 하나경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는데 심히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팬들은 "하나경은 과거 100번에 다다르는 오디션에 지원해 7~8년이라는 무명 시절을 겪은 만큼 늘 간절하게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여배우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다"며 "배우 하나경에 대한 명예훼손과 인격 모독을 자제해주길 간곡히 호소한다"고 적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변성환 부장판사는 전 남자친구 A씨에 대한 특수협박,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여배우 B씨에게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보도..
서울 노원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자신을 진료했던 의료진에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후반 A씨를 현장에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0시30분쯤 해당 병원에 찾아가 예전에 자신을 수술했던 40대 초반 남성 의사 B씨를 미리 준비한 과도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A씨의 범행을 말리려던 40대 남성 석고기사 C씨도 칼에 찔려 부상을 당했다. B씨와 C씨는 손과 팔 등에 깊은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조사 중이지만 의료진에 불만을 품고 벌인 사건으로 보고 있다"며 "더 정확한 범행 경위는 조사를 통해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호주 아웃백 지역의 최고 명물 가운데 하나인 울루루 산행이 26일부터 금지돼 앞으로 영원히 못 오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이들이 앞다퉈 몰려들고 있다. 예전에는 ‘에어스 록’으로 불렸는데 원주민 아낭구 부족을 존중하는 뜻에서 울루루로 바꿔 부르고 있다. 하지만 관광객들의 배려는 딱 거기까지였다. 종교적 성지 같은 곳이니 정상을 향해 오르지 말라는 아낭구 부족의 호소 따위 안중에 없다. 지난 2017년만 해도 이곳을 찾은 이들의 16% 정도만 정상 도전에 나섰는데 폐쇄 결정이 전해진 그 뒤 정상에 오르려는 이들이 계속 늘어나 최근 몇 주는 그야말로 북새통이 되고 있다고 영국 BBC가 23일 전했다. 방송은 원주민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들어봤다. 울루루 근처 무티줄루에 사는 라메스 토마스는 집 마당에 ..
배우 정원중(60)이 교통사고를 내 피해자가 사망했다.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정원중은 22일 오후 7시경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한 대형마트 앞에서 마트로 좌회전하던 중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몰던 배달업체 직원 이 모(17)군이 크게 다쳐 양평병원으로 곧바로 이송돼 응급처치를 받았다. 이후 헬기 이송을 준비하는 중 심정지가 발생, 결국 목숨을 잃고 말았다. 경찰은 당시 사고 현장 주변이 어두워 마주오던 오토바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원중은 24일 본지에 최측근을 통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다고 전했다. 또한 경찰과 본인 확인 결과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정원중은 현재 KBS 2TV 주말극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산부인과에서 태어난 지 5일 된 신생아가 갑자기 머리뼈 골절과 뇌 손상으로 의식 불명 상태에 빠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최근 신생아 부모 A 씨가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B 산부인과 측을 고소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일 부산 한 산부인과에서 태어나 신생아실에 있던 A 씨 아기가 5일 만에 갑자기 무호흡 증세를 보여 대학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아기는 머리 골절로 인한 뇌 손상 증세를 보였다. A 씨는 B 산부인과 측이 신생아실에서 아기를 보살피다가 실수로 바닥에 떨어뜨리는 등 의료사고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B 산부인과는 신생아 관리에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산부인과 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하고 병원 관계자를 불..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지체 장애를 앓던 20대 아들과 50대 어머니가 집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24일 경기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6시께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에서 아들 A씨와 어머니 B씨가 각각 다른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건 현장에서 외부 침입 흔적은 없었고, B씨가 남긴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유서 내용 등 사건의 구체적 내용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며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태국 주재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24일 오전 1시 30분께(현지시간) 태국 파타야의 한 도로에서 한국인 A씨(28)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현지인 택시기사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흉기에 17차례 찔린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응급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사건 현장 주변에는 BMW 승용차가 있었으며 차 뒷좌석에는 혈흔과 함께 태국 돈 40만 바트(한화 약1545만원)가 있었다. 차량 소유주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A씨의 태국인 여자친구가 한국인을 용의자로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국대사관은 영사협력원을 현장에 파견해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현지 경찰에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