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9/10/07 (19)
♥신뢰할수 있는 뉴스만 전하는♥
딘딘의 자유분방한 집이 김희철은 물론 많은 시청자들에 충격을 선사했다. 10월6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더러운 남자 딘딘의 집을 방문한 깔끔남 김희철 모습이 공개됐다. 2년 전 이상민과 함께 이사했던 딘딘의 아파트. 당시 깨끗했던 집은 그로부터 2년 후 난장판이 돼 있었다. 여기저기 물건이 가득했고, 쓰레기 더미 집에 발을 들인 김희철은 할 말을 잃었다. 김희철은 “미친거 아니야?”, "여깄으면 공황장애가 갑자기 찾아오겠다", "쥐가 나와도 이상할 리 없다"며 혀를 내둘렀다. 냉장고도 문제였다. 냉동고를 가득 채운 재난급 성에는 보기만 해도 심란했고, 오래 방치한 냉장고 속 음식물들은 말문을 턱 막히게 만들었다. 특히 유통기한 1년도 넘은 소시지, 버터, 소스는 물론, 오래된..
“인도에서 노상 배변(Open Defecation)은 사라졌습니다.” 인도의 정신적 지도자 마하트마 간디의 탄생 150주년을 맞은 지난 2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이렇게 말했다. 모디 총리는 “지난 5년간 약 1억1000만개의 화장실을 6억명 이상의 인도인에게 보급했다”며 “이렇게 짧은 시기에 인도가 노상 배변이 없는 나라가 될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지만, 현실이 됐다”고 자랑했다. 본인이 주도한 ‘클린 인디아’ 프로젝트의 임무 완수를 선언하는 순간이었다. 클린 인디아는 모디 총리가 인도를 ‘노상 배변 없는 나라(Open Defecation Free)’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내걸고 지난 2014년 10월 시작한 화장실 보급 프로젝트다. 모디 총리는 지난달 25일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지난해 10월, 4살부터 12살 때까지 '쿠마리'로 살았던 라슈밀라 샤(38)가 일본 아사히 신문에 "매일이 정말 많이 힘들었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쿠마리'란 모든 네팔 국민이 숭배하는 존재로, '살아있는 여신'으로 여겨진다. 어느 정도냐 하면, 대통령은 발에 입을 맞추며 경의를 표하고, 국민은 쿠마리 사원 앞에서 하루 종일 쿠마리를 기다리며 그와 눈이라도 한 번 마주칠 수 있도록 소원을 빈다. 모두가 그를 선망하며 절대적으로 그를 아껴주는데 라슈밀라는 대체 뭐가 그렇게 힘들었다는 것일까? 쿠마리는 산스크리트어로 '처녀'를 의미하는데, 네팔의 '처녀신' 숭배 문화의 대상이다. 행운을 가져오는 것으로 알려져 힌두교도(네팔 인구의 87%)에게 추앙받으며, 불교도 네팔인 (네팔 인구의 8%)에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