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9/10/01 (25)
♥신뢰할수 있는 뉴스만 전하는♥
여고생 제자들에게 "화장실에서 옷 벗고 기다리면 수행평가 만점" 등의 성적 발언을 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교사가 항소했다. 1일 법조계와 교육계에 따르면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대전의 한 고교 교사 A씨가 1심 법원인 대전지법 형사8단독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 1심은 지난달 19일 A씨에게 벌금 800만 원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말께 대전의 한 여고 1학년 교실에서 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B양을 가리키며 "화장실에서 가서 옷 벗고 기다리면 수행평가 만점을 준다고 하면 기다릴거냐"라는 말로 성희롱하는 하는 등 같은해 9월까지 13회에 걸쳐 학생들에게 성적 수치심을 주는 성희롱 등 성적 학대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
지난 주말 사이 미국과 뉴질랜드에서 광고판에 낯뜨거운 포르노가 노출되는 사건이 잇달아 벌어졌다고 NBC, BBC방송이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우선 미국에서는 지난달 28일 밤 중북부 미시간주 최대 도시 디트로이트 외곽의 75번 주간(州間) 고속도로변 건물에 설치된 대형 광고판에서 약 20분 동안 포르노가 '방영'됐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께 젊은 백인 남성으로 추정되는 2명이 이 광고판이 설치된 건물에 몰래 침입했다. 약 1.8m 높이 울타리를 뚫고 건물에 들어간 이들은 광고판을 제어하는 컴퓨터를 조작해 음란 영상을 재생했다. 당시 건물에는 사람이 없었다. 건물 내부 감시카메라 영상에는 후드티 목끈을 조이고 안경을 써 얼굴을 가린 2명이 침입하는 장면이 찍혔다. 한 명은..
박해민이 '진혼굿'을 한 사연을 털어놨다. 10월 2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1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 뮤지컬 배우 박해미의 진솔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지난해 8월 전 남편 황 모 씨의 음주운전 사고 이후 배우 박해미는 1년 동안 방송에서 자취를 감췄다. 그녀는 "방송에 노출되는 것이 싫어 인터뷰도 다 거절했었다. 그러다 보니 숨게 됐다"라며 오롯이 견뎌내야만 했던 그간의 심정을 고백했다. 그녀는 당시 "새벽 한 시 넘어서 연락을 받는 순간 '불길하다, 절대 좋은 일이 아니다'라는 느낌이 왔다"며 안 좋은 예감을 직감했다고 아픈 기억을 더듬었다. 하얗게 센 듯한 은발 머리와 훌쩍 야윈 그녀의 모습이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말해주는 듯했다. 당시 공연을 앞두고 있었던..
걸그룹 카라(KARA) 출신 배우 박규리(31)가 7살 연하의 동원건설가 장손과 연애 중이다. 한류를 이끈 대표적 걸그룹 카라의 리더 출신이자 배우 박규리는 송승헌 전 동원건설 회장의 장손 송자호(24) 큐레이터와 지난 6월 서울의 M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열린 '낙서 천재' 존 버거맨 전시회에서 만나 공통 관심사인 미술을 통해 호감을 쌓아오다 연인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취재 결과 밝혀졌다. '낙서 천재' 존 버거맨 전시회는 송자호 큐레이터가 주최했다. 박규리의 소속사 더씨엔티글로벌 관계자는 1일 "평소 미술에 관심이 많았던 박규리는 시간이 나면 미술관을 다녔고 존 버거맨 전시회에서 송 씨와 인연을 맺게 됐다. 관심사가 같은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만남을 이어오다가 최근 연인이 됐다"고 열애 사실..
손석희 JTBC 대표이사가 폭행 혐의로 고소된 사건의 배후에 TV조선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방송인 김어준 씨에 대해 검찰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서울북부지검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김씨에 대해 최근 '혐의없음'을 이유로 불기소 처분했다고 1일 밝혔다. 김씨는 올해 초 한 인터넷 방송에서 프리랜서 기자 김웅(49) 씨가 손 대표를 폭행치상 혐의 등으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김웅 씨 뒤에 TV조선이 있다"는 취지로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TV조선은 지난 2월 김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사건을 수사한 서울 성북경찰서는 김씨의 발언이 비방 목적이 없었고, 공익성이 인정된다며 7월 검찰에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검찰도 같은 결론을 ..
대만 북동부에 위치한 한 항구에서 다리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1일(이하 현지시간) AP, AFP통신은 대만 북동부의 항구에서 다리가 무너져 내려 현재까지 14명이 부상하고 6명이 무너진 구조물 아래 선박 등에 갇힌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대만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께 북동부 어촌 난팡가오(南方澳)에서 아치형 다리가 무너졌다. 붕괴 당시 다리 위를 지나던 유조차(트럭)가 아래쪽 선박 위로 떨어지고, 아치형 구조물이 다시 차량을 덮치면서 화재도 발생했다. 유조차 추락 현장에서는 시뻘건 불꽃과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 사고 현장에는 해안경비대와 군 당국이 헬기와 선박 등을 동원해 수색·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대만 해경 관계자들은 부상자가 최소 14명이라고 취재진에게 말했으며, 아치형 구조..
지난 대선 당시 유세 내용…네티즌들에 급속 확산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이 지난 2017년 대선 당시 했던 선거 유세 내용이 '안철수의 예언'이라는 동영상으로 뒤늦게 알려져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상에서 안 전 위원장은 지난 2017년 5월 국민의당 대선 후보 시절 인천 남구 유세를 하면서 "만약에 문재인 후보가 당선된다면"이라면 "예상 가능하다"며 발언했다. 그는 "만약에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어떤 세상이 될지 상상해 보시라"라며 "국민들이 반으로 나뉘어서 분열되고 사생결단하면서 5년 내내 싸울 거다. 자기를 지지하지 않는 국민을 적폐라고 돌리고 국민을 적으로 삼고 악으로 생각하는데 어떻게 나라가 통합되겠나"라고 목소리 높였다. 이어 "무능하고 부패한 정권이 된다. 계파 세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