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9/10/0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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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6시 44분쯤 전남 목포시 산정동에 있는 15층 규모 아파트 8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거실과 부엌 등을 태우고 25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가 시작되자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던 주민 50여명은 스스로 대피했고, 미처 집에서 피하지 못 한 주민은 소방대원에게 구조돼 큰 인명피해는 일어나지 않았다. 다만 대피 과정에서 17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주자 진술을 바탕으로 냉장고 주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대구에서 40대 남성이 자신의 친형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대구 수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0시쯤 수성구 범물동의 아파트에서 A(48)씨가 자신의 형 B(52)씨가 휘두른 칼에 목 부위를 찔렸다. A씨는 이웃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경찰은 살인 혐의로 B씨를 현장에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으로 자세한 경위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시흥경찰서는 지난 7일 오후 4시 45분쯤 시흥시 정왕동 한 집에서 40대 가장과 아내, 두 자녀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어린 자녀에게 미안하다'는 등의 내용이 적혀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해 숨진 일가족을 발견했다. 경찰은 유서 등을 토대로 40대 가장이 두 자녀와 부인을 먼저 숨지게 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한혜진이 한국의 배달문화를 극찬했다. 10월 7일 방송된 JTBC2 '호구의 차트'에서는 ‘외국인이 엄지척! 한국의 월.클(월드클래스) TOP 10’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2위는 배달/택배 문화였다. 외국인들은 한국에서는 치킨, 피자, 떡볶이, 족발 등을 언제 어디서든 배달시켜 먹을 수 있고 2일 만에 오는 총알배송 택배 서비스가 장점이라고 꼽았다. 이를 듣던 한혜진은 “난 이것 때문에 이민 안 간다”고 말했다. 또 조선시대에도 새벽배송 서비스가 있었다며 어떤 음식을 배달했는지를 맞히는 문제가 출제됐고 국밥, 육개장, 동동주, 해물파전 등 오답이 난무한 가운데 한혜진이 정답 해장국을 맞혔다. 한혜진은 “난 전생에 양반이었을 것”이라며 어깨를 으쓱했다. 장성규는 당시 해장국이 식지 않게 항아리를 솜으..
배우 황기순이 도박에 대해 언급했다. 8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황기순이 출연했다. 이날 황기순은 과거 필리핀 도박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황기순은 “도박 논란이 신문에 대서특필 됐다. 언론에 대한 원망도 있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하면 너무 감사하다. 그러지 않았다면 저는 지금쯤 죽었을지도 모른다”고 털어놨다. 그는 “과거 ‘황기순이 그런 쪽으로 관심이 있더라’라는 소문이 돌자, 제가 모르는 사이에 도박꾼들이 제 주변을 포진하고 있더라”며 “욕심을 내서 큰 가게에 손을 댔다. 저는 아무것도 몰라서 전문가를 앉혀두고 일했다. 그런데 6개월 뒤 빚만 저에게 덩그러니 남겨져 있었다”고 토로했다. 더불어 “빚을 해결하기 위해 카지노로 간 게 큰 화가 됐다”며 “정신 나간 생각이었..
한화는 박종훈 단장의 3년 임기가 끝난 올해 말 재계약을 하지 않고 신임 단장을 선임했다. 한화의 제10대 단장이 된 주인공은 바로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 정민철 MBC 해설위원이다. 정 단장은 대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92년 빙그레 이글스(현 한화)에 입단해 2009년 한화에서 은퇴했다. 2000~2001년 요미우리 자이언츠 시절을 빼면 '원클럽맨'이다. 통산 393경기에 나와 161승128패 10세이브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했다. 2010년부터 2014년 까지는 한화 투수코치를 맡아 선수들을 지도한 경험도 있다. 정 단장은 누구보다 한화 구단에 대한 애정이 깊은 데다 구단을 잘 알고 평소 공부를 많이 하는 스타일이라는 점이 구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015년부터는 MBC와 MBC스포츠플러스..
가수 유승준과 래퍼 도끼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유승준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린 두렵지 않아(We ain't scared)"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승준과 도끼가 지인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도끼는 유승준의 쌍둥이 딸 돌을 맞아 자택을 방문한 것으로 보여 두 사람의 의외의 친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유승준은 2002년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기피 논란으로 입국이 금지됐다. 이후 중국 등지에서 활동을 이어온 그는 2015년 입국을 위해 재외동포 비자(F-4)를 신청했다가 거부당하자 주 로스앤젤레스 한국 총영사관을 상대로 사증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1, 2심 재판부가 유승준의 입국을 허락하지 않은 것에 반해 대법원은 '원심 파기,..
‘밥은 먹고 다니냐’ 김수미가 ‘전원일기’ 노마 김태진이 등장에 깜짝 놀라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전원일기’ 노마 김태진이 국밥집에 찾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진은 김수미와 김지영에 “‘전원일기’ 노마예요”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놀란 김수미와 김지영. 특히 김수미는 “난 정말 못알아보겠다”며 김태진의 얼굴을 빤히 쳐다봤다. 이어 김수미는 김태진이 가지고 온 24년 전 ‘전원일기’ 출연진들과 찍은 사진을 보고 추억을 회상했다. 김수미, 김지영, 김태진은 당시를 떠올리며, 추억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