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0/01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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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사고 발생 9년째, 일본과 가장 가까운 우리나라는 과연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할까. ‘막나가쇼’ 김구라가 그 뒤를 추적한다. 14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JTBC ‘막나가쇼’의 ‘WHY? 왜구랴’ 코너에서는 방사능 오염이 의심되는 일본산 수산물이 실린 활어차를 향한 김구라의 고군분투 추적기가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막나가쇼’ 녹화에서 일본 활어차를 추적하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부산항으로 간 김구라는 오랜 기다림 끝에 일본 활어차들을 발견했다. 활어차들은 일본에서 싣고 온 해수를 무단 방류하며 우리나라 도로 한복판을 활보하고 있었다. 김구라는 일본산 수산물이 어떤 과정을 통해 원산지 세탁이 이루어지고, 우리의 식탁에 오르게 되는지 그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나섰다. 김구라는 수소문 끝에 어렵게 ..
이승연이 10년 만에 MC 아닌 게스트로 예능에 출연한다. 오는 1월 14일 방송될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패션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패풀인풀' 특집으로 배우 이승연과 함께 절친한 스타일리스트 김성일, 신우식, 디자이너 박윤희가 출연, ‘패션과 인생에 대한 이야기’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승연은 ‘옷장에 옷은 많은데 입을 옷이 없다’라는 옷장 미스터리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내놓는가 하면, 즉석에서 게스트들의 착장 소품을 활용해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등 원조 패셔니 스타로서의 진가를 십분 발휘해 박수를 받았다. 이에 신우식은 “이승연의 스타일링을 오래 했는데 배운 게 더 많다”며 이승연의 패션 철학을 극찬하며 동시에 “이승연의 피팅이 끝나고 운적도 많다”고 덧붙여, 절친들의 치열한 폭로 전쟁이 이..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알베르토가 지금의 아내를 만나게 될 줄 몰랐다고 털어놓았다. 1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에는 알베르토의 고등학교 동창이 찾아왔다. 친구는 "그때 같이 고등학교 복도를 다녔는데 이제는 한국의 슈퍼스타가 됐다고 한다"라며 같이 온 식구들에게 이야기했다. 알베르토는 반갑게 인사하며 닭갈비를 직접 요리해줬다. 그는 "매워 보이지만 이 닭갈비 소스가 그렇게 맵진 않다. 고구마, 배추, 양파, 당근, 파가 들어간다. 1인당 채소를 가장 많이 먹는 나라가 한국이라고 한다. 이탈리아도 채소를 많이 먹는데 두 나라 모두 채소를 많이 먹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탈리아와 한국의 비슷하면서도 다른 식문화를 논의했다. 알베르토는 한국에 얼마나 있었냐는 질문에 "한국..
오정연이 전영미, 박신영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1월 13일 방송된 MBC '언니네 쌀롱'에서 아나운서 출신 오정연은 힘든 시기에 개그우먼 전영미와 박신영 아나운서가 도와줬다고 전했다. 오정연은 "내가 1년 반 동안 집에서 안 나오고 누워만 있던 시절이 있다. 어둠 속에서 자책하면서 살았다. 부정적인 생각들도 많이 해서 너무 힘들던 시간이었다. 그땐 웃지도 못했다. 마음의 병이 무섭더라"고 고백했다. 오정연은 "전영미, 박신영과 친했다. 두 명이 수소문 끝에 우리 집을 찾아왔다. 어떻게든 나에게 말을 걸려고 했다. '누구나 인생에서 맨홀에 빠질 수 있어. 넌 그냥 빠진 거야. 빨리 나오라고 하진 않을게. 언제까지나 우리가 널 기다릴게. 언제나 손 내밀어 줘'라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서인 아나운서가 서울대 3대 미녀와 함께 학교를 다녔다고 전했다. 13일 밤 방송된 MBC ‘언니네 쌀롱’에 방송인 오정연과 서인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 이날 이소라는 서인 아나운서에게 “서울대 출신의 유명한 3대 미녀가 있다. 김태희, 이하늬 그다음에 오정연”이라며 “그 세 분을 동시대에 뵀었냐”고 질문했다. “같이 학교에 다니고 있었다”는 서인 아나운서는 “김태희 씨랑은 교양 수업을 같이 들었고 이하늬 씨는 지나다닐 때 많이 봤다. 오정연 씨랑 저와 친한 건 많이 소문이 나서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답했다. 이에 이소라는 “솔직히 말해라”라며 “개인적인 감정이 조금 있을 수도 있었지 않나”라고 말했다. 서인 아나운서는 “서로 늘 엇갈렸던 것 같다. 제가 여자 친구가 있을 때는 정연 씨가 없고, ..
‘밥은 먹고 다니냐’ 티아라 출신 배우 전보람이 이혼한 부모님 전영록, 이미영에 대한 생각을 진솔하게 전했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전보람과 이미영이 출연해 따뜻한 한 끼를 나눴다. 이날 전보람은 자신이 어릴 적 이혼한 아빠 전영록, 엄마 이미영에 대해 “새 엄마도 잘해주셨지만 엄마가 해주는 것과는 다르다. 어릴 때는 어른들이 아빠를 따르는 게 낫다고 해서 아빠와 살았다”고 털어놨다. 이미영은 “집안에서 사람 소리가 안 나니까 아이들이 보고 싶더라”고 전보람의 부재를 회상했다. 이에 김수미는 전보람에게 “요즘은 아빠 안 만나냐”며 “안 만나는 것도 불효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전보람은 “저도 바빴다”면서 “제 생각에는 아빠가 가정이 있지 않나..
국내 해충 방제업계 1위 업체 세스코가 이 회사 퇴직자을 대상으로 퇴직 이후의 삶을 몇 분 단위로 감시하고, 작성한 사찰 문건을 MBC가 단독으로 입수해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1월 경기도 이천시에서 김모(34)씨가 차에서 내려 한 음식점에 들어갔다 나오는 장면을 누군가 하나하나 촬영한다. 같은해 4월 15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선 출근중인 이모(36)씨를 누군가 몰래 사진으로 찍는다. 이씨는 자신이 미행당한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아차렸지만, 끝내 정체를 알아내진 못했다. 세스코 전 직원은 MBC에 "출근하는 과정에서 전화가 와서 '지금 누가 와서 사진 찍고 있으니까 뒷문으로 조용히 들어오라' 해서 그때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이씨의 일거수 일투족은 의문의 한 보고서에 적나라하게..
김영옥이 6.25전쟁 때의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공개한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탑방')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이 상식 문제를 푸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원로 배우 김영옥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날 '옥탑방'에서는 6.25전쟁과 관련된 문제가 출제됐다. 이어 정답이 공개되자 김영옥은 눈물을 쏟아내며 6.25전쟁 때 겪은 가슴 아픈 가족사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영옥은 “18살, 21살 된 오빠 두 명이 있었다, 인민군으로 끌려간다는 소문에 어머니가 오빠들을 다락방에 숨겨 놨었다”며 생생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하지만 당시 연세대학교에 재학 중이었던 큰오빠가 결국 북한으로 끌려가 생이별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