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9/10/2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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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가 ‘위안부 폄하 논란’이 된 광고를 송출 중단했다. 유니클로는 “위안부 폄하 의도가 없었다”며 광고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이었으나 비판이 거세지자 광고 송출 중단을 결정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논란이 된 광고를 19일 밤부터 송출 중단하고 있다. (중요한 사안인 만큼) 경영진의 결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유튜브 공식 계정과 방송사 등에서 모두 광고가 내려졌다. 유니클로 측은 “일부 방송사에서는 방송사 사정 상 월요일 정도까지 광고가 나오는 곳도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논란이 된 광고는 98세 패션 컬렉터인 아이리스 압펠과 13세인 패션 디자이너 케리스 로저스가 이야기를 나누는 내용으로 만들어졌다. 광고에서 로저스는 “스타일이 완전 좋은데요. 제 나이 때는 어떻게 입으셨나요”라고 압펠에게 묻..
유상철 손을 꼭 잡은 인천 김호남 대표이사 경기 종료 후 우는 인천선수들과 이천수 20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유상철이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해 시선을 끈다. 지난 19일 오후 4시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파이널B 34라운드 이후 유상철의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이날 경기는 인천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인천은 6승 11무 17패(승점29)를 기록하며 앞서 수원 삼성에 1-2로 패한 경남FC(승점28)를 제치고 11위에서 10위로 도약했다. 성남을 꺾고 10위로 올라서며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유상철은 경기 후 원정에서 "이기고자하는 의지가 강했다. 한 마음 한 뜻으로 경기 한게 승리로 이어진 것 같다"며 "남은 5경기에서 결과를 가져와야했다. 첫 단추를 잘 꿴 ..
1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테이가 조찬형 아버지의 수목장에 찾아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찬형은 테이를 자신의 고향인 공주에 데려갔다. 그 가운데 조찬형은 아버지를 모신 수목장에 방문했고, "야구장이 대전인데 (테이가) 공주에 간 김에 아버지한테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해서 (산소에) 갔다"라며 설명했다. 테이는 "아버지는 목소리로 밖에 인사를 못 드려서 늘 마음에 걸렸다. 네가 힘들 때도 내가 군대에 있어서 같이 보내드리지도 못하고"라며 미안해했고, 조찬형은 "(테이가) 군대를 갔는데 아버지가 아프셔서 돌아가셨다. 사단장이나 이런 분들한테 물어봤다고 한다. '너무 친한 친구인데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그런데 잠깐이라도 외출을 하면 안 되냐'라고"라며 회상했다. 이어 조찬형은 "훈련..
10월 1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전설 배철수 편으로, 잔나비는 콜드플레이 'Viva La Vida'를 열창했다. 이날 MC들은 잔나비의 출연을 반기며 "배철수 특집을 듣고 바로 수락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잔나비는 "평소 배철수 선배님께서 아껴주셔서 꼭 출연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잔나비 드럼을 맡고 있는 윤결은 입대 전 마지막 방송이 '불후의 명곡'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평소 먹고 운동하는 걸 좋아하는데 근손실이 일어날까 걱정된다"며 엉뚱한 입대 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잔나비는 로맨틱펀치 다음으로 무대에 오르게 됐다. 잔나비는 "로맨틱펀치의 무대를 보니 더욱 긴장이 된다. 오랜만에 돌아온 무대이니 만큼 열심히 하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전..
19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89년 故 이철규 열사 변사사건에 대해 조명, 사망원인을 두고 전문가 소견이 이어졌다. 1989년, 광주 제4수원지에서 故 이철규 씨는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패가 심한 사체로 발견됐다. 현장에서 발견된 유류품은 '이철규'가 새겨진 나무도장과 주민등록증이었다. 당시 사인은 '실족에 의한 익사'라고 했다. 고인의 어머니는 "불어서 잘 몰라봤다. 흉터를 보고 철규인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부검의는 "얼굴이 공기에 노출되기 쉬워 다른 신체부위보다 색깔이 진하다"고 말했다. 당시 전남 학생운동권 리더이자 조선대 교지 편집장이었던 故 이철규 열사는 교지에 북한 관련 글을 써 지명수배 중이었다. 검문 사실을 숨긴 경찰이 사건을 은폐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
한국민속촌에 있는 놀이기구가 고장 나 승객들이 10m 허공에서 거꾸로 매달리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승객들이 10m 높이의 허공에서 거꾸로 매달려 있습니다. 360도 회전하는 놀이기구가 꼭대기에서 갑자기 멈춰선 겁니다. 의자에 고정된 승객들은 꼼짝도 하지 못한 채 구조를 기다렸습니다. [정영권 / 목격자 : 우시는 분(승객) 몇 분 계셨고 처음에는 조금 움직이려고 하시다가 5분 정도 지나서는 다들 멈춰 있었습니다.] 한국민속촌에 있는 놀이기구가 고장 난 건 오후 4시쯤. 주말을 맞아 나들이에 나섰던 승객 10여 명은 공포에 떨며 5분 가까이 허공에 매달려 있었습니다. 문제의 놀이기구는 지난해 8월 도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민속촌 측은 운영을 중단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한국민속촌 관..
필립 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가 청와대에서 열린 주한 외교단 초청 행사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 부부를 만난 소회를 밝혔다. 터너 대사는 2018년 3월 주한 뉴질랜드 대사로 임명됐고, 주북한 뉴질랜드 대사를 겸하고 있다. 그는 사진에 함께 등장한 히로시 이케다와 동성부부다. 뉴질랜드는 2013년 세계에서 13번째로 동성결혼을 합법화했다.
황금알 낳는 거위로 기대받았던 의정부경전철이 제대로 세금 먹는 하마가 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법원이 의정부시에 파산한 경전철 전 사업자들에게 투자금 천억여 원을 돌려주라고 판결했기 때문입니다. 적자에 허덕이는 다른 민자사업에도 파장이 예상됩니다. 민간 사업자와 의정부시 등이 반반씩 투자해 2012년 개통한 의정부경전철. 중소도시에 적합한 맞춤형 교통수단이라고 촉망받았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일일 승객은 예상 12만여 명에 크게 못 미치는 3만여 명. 결국, 3천6백억 원에 달하는 적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지난 2017년 파산했습니다. 논란은 이때부터 벌어지게 됩니다. 파산한 사업자들이 협약에 따라 투자금 일부를 돌려달라고 한 겁니다. 하지만 시는 사업자가 먼저 사업을 포기했으니 돌려줄 수 없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