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9/09/10 (17)
♥신뢰할수 있는 뉴스만 전하는♥
경찰이 일명 '기자 단톡방'에 참여한 현직 기자 등 12명을 검거했습니다. 이들은 익명으로 참여하는 채팅방에서 불법 촬영물을 올리고 성폭력 피해자들의 정보까지 공유했습니다. 직업 특성상 먼저 알게 된 정보를 불법으로 퍼뜨리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현직 기자를 포함한 12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이른바 '기자 단톡방'의 주요 인물들입니다. 지난 4월 문제가 된 시가 흐르는 문학의 밤이라는 카카오톡 채팅방에는 기자와 PD 등으로 추정되는 수십명이 익명으로 참여했습니다. 참여자들은 이 방에서 불법 촬영물을 수시로 공유했습니다. 지난 2월 버닝썬 불법 촬영물이 논란이 되자 참여자들은 영상을 구해 달라고 요구합니다. 실제로 며칠 뒤 불법 촬영물이 유포됐습니다. 가수 정준영 씨가 불법 촬영한 영상물 피해 여성..
경북 영덕의 한 수산물가공업체에서 작업하던 외국인 노동자 4명이 쓰러져 3명이 숨졌다. 10일 오후2시30분께 경북 영덕군 축산면 한 수산물가공업체 지하탱크에 외국인 노동자 4명이 쓰러진 것을 공장 관계자가 발견해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이 탱크는 어패류가공부산물을 저장하는 곳이다. 이들은 탱크를 정비하다가 질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이 가운데 태국인 A(42)와 B(28)씨, 베트남인 C(53)씨는 사망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태국인 D(34)씨는 중태로 닥터헬기로 안동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고 있다. D씨는 의식은 없지만 호흡은 유지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배우 김민준(44)과 '지드래곤 누나' 권다미(36)가 10월 초 결혼한다. 10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김민준과 빅뱅 지드래곤 누나이자 패션 사업가로 알려진 권다미가 10월 초 결혼을 준비 중이다. 김민준과 권다미는 지난 6월 열애설이 불거지자 "좋은 인연으로 잘 만나고 있다"고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음악, 패션 등 공통점이 많은 두 사람은 진지하게 예쁜 사랑을 키워왔고,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두 사람은 결혼을 준비하며 극도로 말을 아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허례허식 없이 영원을 언약하는 의미를 가지는 아름답고 소박한 스몰 웨딩이 될 예정이다. 가족, 아주 가까운 지인 등 극소수의 하객만 초대해 결혼식을 최대한 경건하게 치를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준은 패션..
김기문 중소기업 중앙회 회장이 지난해 선거를 앞두고 4차례에 걸쳐 215만원 상당의 식사와 시계, 화장품 등을 협동조합 이사장들에게 제공하며 사전 선거운동을 벌인 것 으로 확인됐다. 김 회장은 사전선거운동을 하면서 "내가 돼야 도와준다"고 말하는 등 지지를 유도했다. 10일 뉴시스가 입수한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검사 조광환) 김기문 회장 공소장에 따르면 김 회장과 A 중앙회 부회장, B 협동조합 이사장 등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공소장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해 11월2일 경기 수원시 모 중식당에서 경기인천지역 협동조합 이사장 5명과 식사를 하면서 "제가 중앙회장 하는 동안에 그래도 업적이 좀 괜찮지 않았느냐"며 "내년부터는 제가 만약 (중앙회장을) 다시 하게 되면 역할을 할..
제13호 태풍 '링링'이 전국을 강타한 지난 7일 대형 덤프트럭들이 화훼단지 비닐하우스 지키기에 나섰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민들로부터 칭찬을 듣고 있다. 10일 경기도 시흥시에 따르면 강력한 태풍 링링이 한반도로 접근한다는 예보가 나온 뒤 시흥시 신천동 화훼도매단지 상인들은 지난 6일 지역구 시의원을 통해 시에 피해 예방 대책을 긴급히 요청했다. 이에 시는 시흥시 건설기계협회(회장 김기철.63)에 도움을 청했다. 시로부터 요청을 받은 건설기계협회는 즉시 회원 차주들에게 연락, 쉬고 있는 대형 트럭 30여대로 화훼단지 내 비닐하우스 40여동 주변에 줄지어 주차하도록 했다. 이 트럭들이 강풍을 막아 주면서 화훼단지에서는 이번에 다행히 태풍 피해를 전혀 입지 않았다. 이 화훼단지에서는 2010년 태풍 곤파..
국가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하면서 연구원을 허위 등록해 8억 상당의 연구비를 빼돌리고 지역 기업 대표들의 박사 논문을 대필한 인천대 교수가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금융경제범죄전담부(부장검사 정재훈)는 10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및 업무방해, 배임수재 혐의로 인천대 교수 A씨(53)를 구속기소했다 . 또 A교수에게 논문 대필을 청탁한 혐의(업무방해 등)로 지역 기업 대표 B씨(45)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A교수는 지난 2013년 3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인천대에서 국가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하면서 연구원 24명을 허위로 등록해 대학 산학협력단으로부터 인건비 명목으로 8억2000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교수는 지난 2017년 1월부터 그해 12월까지 박사학위 ..
최근 강남의 한 교회는 ‘서세원 목사 초청 간증집회’라는 현수막을 걸고 서세원이 매주 금요일 간증 예배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세원은 과거 인기 방송인답게 청중을 들었다 놨다 하며 몰입도 높게 강연을 이끌어갔다. 설교는 성경 내용과 본인이 신앙 활동을 하면서 겪은 경험담이 주를 이뤘다고. 매체는 ‘포착된 서세원의 딸은 나이에 비해 키가 훌쩍 크고 아빠를 많이 닮은 모습이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서세원은 방송 컴백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서세원은 전처 서정희와의 사이에서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2015년 이혼했으며 이에 앞서 서세원은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서정희와 이혼한 서세원이 경기도 용인의 한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