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9/09/22 (10)
♥신뢰할수 있는 뉴스만 전하는♥
‘자연스럽게’ 유동근이 아들 지상과의 에피소드를 통해 아내 전인화에 대한 일편단심을 드러내며 ‘참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지앙 21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에선 현천마을에서의 마지막 밤을 맞이한 유동근이 김종민, 조병규와 함께 마을 저수지로 밤 낚시를 나갔다. 이날 유동근은 낚시와 함께 이들은 선후배 간의 정을 쌓으며 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날 대선배로서 김종민의 슬럼프 고백과 조병규의 고민 등에 대해 여러 조언을 건네준 유동근이었지만, 무엇보다 김종민과 조병규의 부러움을 자아낸 것은 아내 전인화에 대한 한결 같은 사랑이었다. 유동근은 “우리 아들 지상이가 엄마에게 말대답이라도 하면, ‘너한테는 엄마지만 그 전에 내 아내’라고 야단친다”고 전적으로 ‘아내 편’인 사랑꾼의 포스를 뽐냈다. ‘대왕..
SBS ‘생활의 달인’에서 소개된 인제 탕수육 달인이 주목을 받는다. 22일 오전 재방송된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군인들의 성지’로 불리며 인제 탕수육 맛집 으로 알려진 ‘경주반점’의 김남열씨가 탕수육 달인으로 소개됐다. 경력 19년의 김남열 달인은 극강의 바삭함과 가격 대비 많은 양을 자랑하는 탕수육 달인으로 선정됐다. 김남열 달인의 ‘경주반점’은 인제 원통의 탕수육 맛집으로 맛은 물론 양도 많아 ‘군인들의 성지’로도 불린다. 달인은 자신만의 특별한 방식으로 탕수육 고기를 숙성했다. 먼저 달인은 중식팬을 달궈 쌀을 잘 구워준 뒤 통마늘을 넣고 굽듯이 볶아줘 연기를 냈고, 그 위에 돼지 등심을 올려 훈연해 잡냄새를 잡고 불맛을 살렸다. 훈연한 돼지고기는 반으로 잘른 대파 잎으로 감싼 뒤 무..
22일 0시 38분께 서울 중구 신당동 제일평화시장에서 불이 났다. 6층 건물의 3층 의류매장에서 시작된 불은 1시간여 만인 오전 1시 41분께 완전히 꺼졌다. 건물 안에 있던 2명은 소방당국에 구조됐고, 2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유기견 센터에 암컷 하나가 들어왔다고 합니다. 사람들을 무서워 하면서 구석에 숨어있기만 했던 어미개 혹시나 검사를 해봤더니 최근에 출산을 한 흔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미개를 찾았던 곳 주변 수색, 새끼들 발견해서 상봉을 시켜줬다고 하네요.
제17호 태풍 ‘타파’가 북상하며 하루 동안 강풍과 함께 30.4㎜의 비가 내린 부산에서 노후한 단독주택이 붕괴하는 바람에 70대 여성이 매몰돼 숨졌다. 22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5분께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한 2층 단독주택을 떠받치는 기둥이 붕괴해 주택 일부가 무너지면서 주택 1층에 거주하는 A(72)씨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주택 잔해에 깔렸다. 경찰관과 소방대원 60여명이 무너진 주택 속에서 구조 작업을 펼쳤으나 A씨는 사고 9시간여 만인 23일 오전 7시 45분께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목격자는 “사고 당시 ‘쿵’하는 소리가 나서 보니 주택이 무너졌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이날 사고가 난 집에서 70대 여성을 봤다는 주민 진술과 휴대전화 위치 추적 결과..
자유한국당이 '국가'에서 '국민'이 잘사는 나라로 경제정책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민간주도·시장자유를 표방하는 '민부론(民富論)'을 공개한다. 한국당 2020경제대전환위원회는 22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민부론(民富論)' 발간 보고대회를 진행한다. '민부론'은 고전 경제학자인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國富論)'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개념이다. '보이지 않는 손'으로 잘 알려진 시장 자유방임주의를 표방하는 '국부론'에서, '국부'가 아닌 '민부'란 비전을 넣었다. '민부론'은 경제성장의 과실을 국가보다 개인·가계에 우선 귀속되도록 경제구조를 개혁하고, 민간에서 실제 쓸 수 있는 소득과 재산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가주도와 규제 중심의 경제정책을 민간주..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였다. 미국과 중국의 실무급 무역협상이 또 다시 틀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스몰딜'(부분합의)을 걷어찼고, 중국측 대표단은 당초 예정했던 미국 농장 방문을 돌연 취소하고 조기 귀국했다. 무역전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오전까지도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미국 워싱턴D.C.에서 이틀째 미중 실무협상이 열리는 가운데 USTR(미 무역대표부)이 437개 중국산 품목에 대한 관세를 잠정 면제키로 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무역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관세 면제 대상에는 컴퓨터 그래픽 프로세서를 위한 인쇄회로 기판과 개 목걸이, 목재 바닥 합판, 플라스틱 빨대, 미니어처 크리스마스 조명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25%의 추가관세가 부과된 2500억달러..
보이스피싱 범죄를 수사하던 경찰이 현장에서 만난 국정원 수사관을 범인으로 오해하고 붙잡아 경찰서에 연행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3월 초 서울 중구의 한 호텔 앞. 서울 남대문경찰서 소속 형사들이 잠복수사를 하고 있었다. 검찰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피의자를 잡기 위해서였다. 경찰은 말단 수거책 A씨를 검거한 뒤 전달책 B씨를 잡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보이스피싱 조직은 보통 총책이나 모집·전달책, 수거책 등이 점조직 형태로 운영돼 피의자가 여러 명이다. 그러던 중 형사들의 눈에 B씨가 눈에 띄었다. B씨는 범행 장소 주변을 서성이며 계속해서 핸드폰을 하고 있었다. 보이스피싱 사기범들은 현장에서 카카오톡 등으로 피해자에게 계속해서 지령을 내리는 경우가 많았던 상황. B씨의 행동을 수상히 여긴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