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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할수 있는 뉴스만 전하는♥
12일 오후 8시 25분쯤 경북 구미시 산호대로 공단동 한 섬유제품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구미소방서의 인력 90명과 차량 33대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고 약식 통제단을 가동중이다.
미국 전자업체 애플이 지난 10일(현지시간) 선보인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11' 시리즈의 카메라 디자인이 소셜미디어 등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아이폰11 프로'는 1200만화소 광각, 망원, 초광각 트리플 후면 카메라를 탑재했는데, 그 모양이 꼭 음식 조리 기구인 전기레인지 인덕션과 닮았다는 것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에서는 사용자들이 아이폰11프로 카메라를 인덕션으로 표현한 패러디 콘텐츠가 넘쳐나고 있다. 외신과 사용자들은 특히 아이폰11 시리즈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혁신 기술 대신 경쟁사들이 이미 채용한 기술만 추가했다는 점에 실망감을 표시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아이폰11프로를 '트리폰(tirPhone)'라고 부르며 "이번 아이폰이 전작과 다른 점은 후면 카메라에 렌즈가 하..
롯데월드타워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거짓말로 허위 112신고를 유도한 4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4단독 박준민 부장판사는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1)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18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앞에서 보안직원에게 “여기 폭발물이 설치돼 있다. 휴대전화가 안 돼서 그러니 112에 신고해달라”고 거짓말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보안직원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 19명과 소방공무원 38명, 군인 25명이 출동해 3시간가량 폭발물을 수색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재판부는 “치안질서의 유지와 범죄 예방 및 수사에 관한 공무원들의 정당한 직무집행을 방해했다”며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목줄 풀린 진돗개 때문에 반려견이 실종된 견주의 호소가 담긴 청원 글이 올라왔다. 지난 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하루아침에 반려견이 목줄 풀린 진돗개에게 물려 실종되었다"는 제목으로 올라온 이 글은 현재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직접 청원 글을 올린 실종된 강아지의 견주 A씨는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해 "옆집 견주는 진돗개를 풀어놓고 개인적인 일로 인천에 있는 상황이었다"라며 "지나가던 행인이 그 집 마당에 하얀 강아지가 널브러져 있는 것을 보았는데.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 같아서 구해주려고 위협을 했다. 그런데 오히려 공격을 하려 하고 그 진돗개가 하얀 거(우리 집 강아지)를 물고 산으로 올라갔다가 좀 지난 후 (5분 이내) 혼자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부산시청 감사위원회 소속 공무원 2명이 성범죄 혐의로 직위해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2일 사법기관에 따르면 부산시 감사위원회 소속 공무원 A 씨는 최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A 씨는 수년간 미성년자였던 자신의 가족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구속과 함께 직위해제됐다. 감사위원회 소속 다른 공무원인 B 씨는 버스에서 여고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직위 해제됐다. B 씨는 올해 4월 8일 오후 11시께 부산 기장군을 지나던 한 버스 안에서 잠든 여고생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B 씨는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경찰은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B 씨를 검찰에 넘겼다. 부산시 소속 공무원의 비위를 막..
글쓰기가 느리다는 이유로 초등학교 1학년 아이를 아무도 없는 교실에서 혼자서 공부하도록 지시한 담임교사가 검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아이는 무섭다며 부모에게 이 사실을 알렸는데, 교사는 되레 아이를 야단쳤습니다 충북 청주의 한 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서 실제 녹음된 파일입니다. 1학년 담임교사 - "너 저쪽(빈 교실) 가서 그렇게 무서웠어. 어! 어쩌라고 그래. 선생님한테." 학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자, 이를 부모에게 알린 아이를 야단치는 겁니다. 1학년 담임교사 - "경찰에 왔다갔다 너무 힘들어. 이게 뭔 꼴이냐고. 네가 그러니까 내가 뭐라 한 거 아니야. 어!" 아이는 학교생활이 무서웠다고 부모에게 털어놨습니다. 인터뷰 : A 피해 학생 학부모 - "아이가 1학년이라 적응하기 어려운데, 글쓰기가 ..
12일 오전 7시14분께 강원 동해시 망상동 망상 제2오토캠핑장 인근 동해선 철길에서 아반떼 승용차가 강릉발 청량리행 무궁화호 열차에 부딪혔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모(37·서울)씨와 조수석 탑승자 정모(71·여·서울)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 가운데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사고 수습 등의 문제로 인해 출발이 지연되는 등 열차 운행이 차질이 빚어졌다. 숨진 김씨는 망상 제2오토캠핑장 입구 건널목을 통과하려다 열차에 부딪힌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무인차단기 시스템인 건널목 차단기가 정상적으로 작동됐는지 등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