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9/09/2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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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소위 1명이 총상을 입고 사망해 군 당국이 수사 중이다. 육군은 28일 오후 4시35분께 경기도 파주시의 한 육군 부대 소초장실에서 소초장 A소위가 총상을 입고 쓰러진 것을 소초 간부가 발견했다고 밝혔다. A소위는 긴급 후송됐지만 오후 5시26분 사망 판정을 받았다. 육군은 군 수사기관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신예 밴드 호피폴라가 '불후의 명곡'을 통해 첫 공중파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호피폴라는 지난 7월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 JTBC '슈퍼 밴드'에서 무려 25만 건에 달하는 문자투표 끝에 최종 우승을 차지한 4인조 실력파 신예. 특히 ‘19세 천재 기타리스트’로 화제를 모은 김영소부터 ‘독일 유학파 첼리스트’ 홍진호까지 다양한 개성을 자랑하는 멤버 구성과 신선한 밴드 조합으로 주목받는 대세 중의 대세. 28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이은미 편’에서는 호피폴라가 첫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호피폴라는 첫 출연으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이는 반면, 화려한 기타 연주와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활약, 신고식을 무사히 치러 웃음을 자아냈다고. ..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본명 정호석·25)의 신곡 ‘치킨 누들 수프(Chicken Noodle Soup)’가 글로벌 흥행을 기록했다. 28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공개된 제이홉의 ‘치킨 누들 수프’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아이튠즈에서 미국 캐나다 프랑스 러시아 터키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멕시코 등 전 세계 69개 국가 및 지역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음원과 뮤직비디오 공개 후 트위터 전 세계 트렌드 및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치킨 누들 수프’는 제이홉이 처음 춤을 배우기 시작했을 무렵 접한 음악인 웹스타(Webstar)와 영비(Young B)의 동명 노래에서 후렴구를 인용해 재창조한 곡이다. 미국..
28일 오후 1시 36분께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세천교 북편 도로를 달리던 6t짜리 LPG 가스 운반 차량에서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누출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달리는 차량에서 갑자기 가스가 누출되자 운전기사는 긴급 정차했으며, 이를 목격한 행인이 119상황실에 신고했다. 사고 당시 차량에는 가스 4t이 실렸으며 이 중 약 20㎏이 거리에 누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9대, 소방관 30명을 동원해 가스차량에 있는 메인밸브를 차단 조치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일대 100m 교통을 통제했다. 소방 관계자는 "가스안전공사 긴급보수지원팀이 출동해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늘 오전 11시쯤 경기도 용인시 상현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멧돼지가 나타나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용인 서부경찰서는 주민 신고를 받고 경찰관 4명이 출동해 20여 분간 추격전을 벌인 끝에 실탄 4발을 쏴 사살했고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사살된 멧돼지는 아파트 단지 옆 야산에서 내려온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혜일 스님과 호산 스님이 27일 소설가 공지영을 고소했다. 소설가 공지영이 전날 삭발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한국당 로고를 종단 회의 사진에 합성한 이미지를 트위터 계정에 올린 데 따른 것이다. 27일 조계종에 따르면, 중앙종회 종립학교관리위원장 혜일 스님과 종회 사무처장 호산 스님은 전날 종로경찰서에 공지영을 명예훼손과 모욕,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스님들은 고소장에서 "공지영이 지난 2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 '잠시 웃고 가시죠'라는 제목을 달고 2016년 9월16일 종립학교관리위원회 회의 모습을 변형한 사진을 게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스님들은 "조계종에서 최고 권위와 지위를 지닌 종정 예하 사진과 종단 승려와 신도가 지켜야 할 교시가 있던 곳에 ..
5살 의붓아들을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계부가 보육원에서 지내던 의붓아들을 기어코 집에 데리고 와 한 달 만에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살인 혐의를 받는 A(26)씨는 지난달 인천 한 보육원에 찾아가 첫째 의붓아들 B(5·사망)군과 둘째 의붓아들 C(4)군을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왔다. 두 의붓아들은 과거 A씨로부터 심한 폭행 등 학대를 당해 아동보호전문기관의 관리를 받으며 2017년 3월부터 2년 넘게 해당 보육원에서 지냈다. A씨는 2017년 1월 13일 인천시 남동구 자택에서 B군의 얼굴과 목에 멍이 들 정도로 심하게 폭행하고 병원에 데리고 가지 않아 방치했다. 그는 또 같은 해 3월 2일 B군의 다리를 잡아 들어 올린 뒤 바닥에 세게 내리쳤고, 이틀 뒤..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정문 앞에서 제7차 검찰 개혁 촛불 문화제를 연다. 검찰 개혁을 촉구하고 조 장관 지지 성향을 보이는 이 단체는 16∼21일에 이어 7번째이자 두 번째 토요일 집회를 연다. 부산,대구,청주 등 지방에서 집회 참석차 버스를 대절해 상경하려는 참가자들도 있어 이번 집회에는 지난 주말(주최 측 추산 3만명)보다 3배 이상인 10만명가량 모일 것으로 주최 측은 예상하고 있다. 이들은 조 장관과 가족을 둘러싼 검찰의 대대적인 수사를 적폐라고 주장하며 이를 청산하고 검찰 개혁을 이뤄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일 방침이다. 서울중앙지검 청사와 반포대로를 사이에 두고 맞은편에 있는 서초역 7번 출구 근처에서는 보수 성향 단체인 자유연대가 사법적폐청산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