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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포지션 임재욱(45)이 오늘(19일) 결혼한다. 임재욱은 이날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프리미어홀에서 8살 연하 일반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 임지난 18일 임재욱은 소속사를 통해 "신엔터테인트를 오픈하고 몇 년 동안 가수와 제작자의 길을 걸으며 바쁜 생활을 하고 있다. 바쁘고 부족한 저를 항상 믿어주고 응원해주는 이분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심했다. 늦은 나이에 결혼을 결심한 만큼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축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임재욱은 여자친구와 2년여간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임재욱은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결혼 소식을 직접 발표했다. 한편, 임재욱은 1996년 ‘포지션’으로 데뷔 후 ’후회없는 사랑‘ ’아이 러브 유..
전북 지역의 한 교회 목사가 여성 신도 여러 명을 성폭행·추행한 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이 목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강간 및 강제추행 혐의로 A 목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A 목사는 1990년대 말부터 최근까지 교회와 자택, 별장, 승용차 등에서 여성 신도 7∼9명을 상습 성폭행 또는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 목사는 병원에 입원한 피해자를 찾아가 추행하거나 별장으로 신도를 불러 움직이지 못하도록 한 뒤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팔을 다쳐 거동이 불편한 여성에게 성폭력을 자행했는가 하면 선물을 가져온 신도를 강제로 끌어안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들은 관련 사실이 알려질까 두려워 오랜 기간 신고하지 못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A 목사는..
이국종 아주대 의과대학 교수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항소심 당선무효형 판결과 관련,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19일 대법원에 제출했다. 이 교수는 10쪽 분량의 자필 탄원서에서 "이 지사에 대한 판결은 경기도민의 생명과 안전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깊이 헤아려 주셔서 도정을 힘들게 이끌고 있는 도정 최고책임자가 너무 가혹한 심판을 받는 일만큼은 지양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밝혔다. 그는 탄원 이유에 대해 "차가운 현실정치와 싸워가며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선진국형 중중외상환자 치료체계' 도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현직 도지사에 대해 대법관분들이 베풀어 주실 수 있는 마지막 관용인 동시에 여러 중증외상환자를 위한 중단 없는 도정을 위한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중견 배우 김희라 아내 김수연이 남편의 외도를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TV CHOSUN ‘인생 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1970년대 액션 영화 흥행을 이끌었던 배우 김희라의 인생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희라의 아내 김수연은 우여곡절 끝에 결혼했으나 결혼생활 중 12년을 따로 떨어져 살았다고 털어놨다. 김수연은 “김희라 씨는 당시 5살 아이가 있었다. 난 처녀였다. 선뜻 결혼하자고 못 하더라. 그래서 동거부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김희라는 “아내가 아이들 교육 때문에 12~13년을 미국에서 살았다. 난 그 때 마음 속으로 이혼했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해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김수연은 “당시 남편이 외도를 했다. 남편이 뇌졸중으로 쓰러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급하게 한국으로 돌..
프랑스 최대통신사 AFP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두고 벌어진 아들 특혜 의혹에 주목했다. AFP는 18일 '한국 교육 스캔들에 야당 지도자와 예일대에 재학 중인 아들이 휘말렸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이 기사는 "새 법무부 장관 임명을 위협한 한국의 교육 특권에 대한 스캔들이 예일대학교에 재학 중인 아들을 가진 야당 원내대표를 삼키기 위해 확산되고 있다"며 나 원내대표 아들 김모씨의 의공학 포스트 제1저자 논란을 자세히 소개했다. 이어 "이 논문은 고교생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 그(김씨)는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이해하지 못한 게 분명하지만 우리는 그에게 아이디어를 줬다"며 해당 논문을 지도한 윤형진 서울대학교 교수가 KBS와 가진 인터뷰를 인용했다. 나 원내대표와 조국 법무..
JTBC 예능 ‘슈가맨2’가 출연 가수인 멜로망스와 소속사에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공론화 됐다. 19일 서울음악창작지원센터에서 공개 기자회견을 연 ‘(가칭)공정한 음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연대 모임(이하 연대 모임)’에 따르면 사연은 이렇다. 뮤지션 멜로망스와 그 소속사는 2017년 12월 1월 JTBC 예능 ‘슈가맨2’ 출연 제의를 받고 구두로 참여 결정을 했다. 그 다음해 1월 녹화가 진행된 뒤 멜로망스 측은 JTBC로부터 계약서 초안과 수정안을 받았다. 3월에 계약이 완료됐는데 5월과 6월 정산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JTBC는 프로그램 방영 이후 말이 바뀌었고,이 와중에 JTBC 담당자는 “현재로서는 정산이 불가하다”, “모든 방송사가 다 이런 식으로 하지 않냐”는 말까지 했다. JTBC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