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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구라가 뮤지컬 배우 함연지의 재력에 관심을 나타냈다. 함연지는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함연지는 유명 식품업체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딸로 주목을 받은 인물. 이날 MC 김구라는 "서장훈보다 돈이 더 많다"고 함연지를 소개했다. MC 김숙은 "내가 아는 사람 중에 제일 부자 오빠가 서장훈 씨인데, 서장훈 씨보다 더 부자 동생인 거죠"라고 물었고, 김구라는 "(함연지는) 재벌가의 직계이고, 서장훈은 자수성가한 거다"고 설명했다. 함연지가 계속된 재력 관련 질문에 난감해 하자, 김숙은 "(서)장훈 오빠처럼 '나 2조 있어라'고 얘기하면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구라는 "서장훈은 없으니까 '2조 있어'라고 해도 가만히 있는 건..
28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수종, 하희라의 일상이 공개됐다. 스페셜 MC로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함께 했다. 최수종, 하희라는 전라남도 장흥군에서 한 달 살기를 하기 위해 선학동 마을로 향했다. 하희라는 목적지로 향하는 내내 이어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즐겼다. 부부는 함께 지내게 될 집과 주변을 구경하며 연신 감탄했다. 드라마 한 장면 같은 부부의 모습에 출연진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동네 한 바퀴 후 집으로 들어온 하희라는 "사진에서보다 되게 귀엽다. 딱 좋은 것 같아"라며 웃었다. 부부는 집안 곳곳을 살피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집을 둘러보던 중, 집주인이 남긴 경고문에 한참을 집중하는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집주인이 사투리로 집이 많이 ..
가수 임병수가 볼리비아로 이민 간 이유를 밝혔다. 10월 2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임병수의 인생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임병수는 "5살 때 볼리비아로 이민을 갔다"며 "그래서 한국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다. 한 인터뷰에서 모르는 나라에 살다가 모르는 나라로 돌아온 거라고 말했었다"고 전했다. 넓고, 전쟁 없는 나라로 가고팠던 임병수 아버지는 볼리비아를 선택했다고. 임병수는 "우리가 볼리비아로 이민 간 한국인 1호였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검찰이 중국산 참조기를 영광굴비로 둔갑시켜 수백억원을 챙긴 사기사건의 주범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29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이정민) 심리로 전날 열린 유통업자 박모(61)씨 등의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사기 혐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박씨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결국 이 사건의 피해자는 개별 소비자"라며 "이 사건 범죄에 의한 대부분 수입은 박씨에게 소속됐다. 중국산 참조기는 시기별로 매입금액 변동이 큰 데 차입금을 차입금을 개인 계좌로 돌려받은 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또 함께 기소된 강모씨에게 징역 5년을, 다른 박모씨에게 징역 2년6개월을, 문모씨에게 징역 1년6개월 등을 구형했다. 박씨 등은 지난 2..
박태환, ‘뭉쳐야 찬다’ 용병 등장…“오늘(26일) 녹화” 대한민국 수영계의 전설, ‘마린보이’ 박태환이 ‘뭉쳐야 찬다’에 나타났다. 26일(토) ‘뭉쳐야 찬다’ 제작진은 “박태환이 어쩌다FC의 새로운 용병으로 오늘 녹화에 참여한다” 고 밝혔다. 녹화 분은 11월에 방송된다. 박태환은 수영 불모지 대한민국에서 ‘세계 1위’의 타이틀을 얻어내며 대한민국의 수영사를 다시 쓴 ‘영원한 마린보이’다. 그는 어쩌다FC의 막내로 새로 입단하게 된 모태범과 동갑내기로 이제 팀에 갓 들어온 모태범을 긴장케 했다. 또한 수영 선수답게 완벽한 역삼각형 몸에 태평양급 어깨를 자랑하는 박태환을 보면서 전설들은 “나도 한 어깨 한다”며 너도나도 ‘어깨자랑’에 푹 빠졌다는 후문이다. 대한민국 수영 레전드 박태환이 어쩌다FC의 용..
방송인 박슬기가 임신 7개월 근황을 전하며 특유의 유쾌함을 선보였다. 2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슬기가 가수 고재근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박슬기에게 '지혜로운 아기를 순산하길 빈다'라고 한 청취자가 응원하자 박슬기는 "살이 엄청 쪘다" 라며 "몸이 둔해져 활동은 힘든데 지인들이 다 좋아 보인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감사드리고 열심히 순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명수 역시 "박슬기가 예전엔 살이 없었는데 지금 참 보기 좋다"라며 '엄마' 박슬기를 응원했다. 또 과거 남자친구와의 추억을 이해해준 현 남자친구에 대한 고마움을 나타낸 한 청취자의 사연에 박슬기는 "난 질투심이 심하다. 보기와 다르게 쿨하지 못하다"라고 자신에 대해 설명했다. "신랑이 어디 갔을 때 ..
14세 소녀에게 성매매를 강요한 사람이 친할머니? 25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 한 소녀의 고백을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약에 의지해 하루하루 버티고 있는 19살의 소녀 현서를 만났다. 눈 뜨면 약부터 찾고 약이 없으면 미쳐버릴 거 같다며 약 기운에 취해 자다 깨다를 반복 하며 하루를 보낸다고 했다. 현서 양의 엄마는 남편과 이혼한 지 12년이 되었다. 현서의 엄마는 남매를 2년 후 아빠에게 보냈고 어느 날 친할머니로부터 현서가 가출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리고 6년 만에 다시 만난 딸은 너무나 달라진 모습이었다. 6년 만에 만난 현서는 엄마에게 자신을 좀 살려달라고 소리쳤다. 특히 현서의 동생 민찬이는 "누나를 쪽쪽 빨아먹었지"라며 자신의 누나를 안타깝게 바라보았다. 현서에게는 무슨 ..
정혜영의 집과 그의 일상이 공개됐다. 25일 밤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신상출시 편스토랑’이 첫방송 됐다. 6인의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 이날 방송에 공개된 정혜영의 집은 널찍하고 시원시원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화분에 물을 주는 정혜영의 모습을 보고 이영자가 “잡지 같아”라고 감탄하기도. 정혜영은 화분에 줄 물을 받는 자투리 시간에도 운동을 했다. 스튜디오에서 출연진들과 자신의 VCR을 보고 있던 정혜영은 “가만히 있지 않는다. 생활 속에서 운동을 한다. 쉬지 않고”라고 설명했다. 빨래를 널러 갈 때도 빨래 바구니를 머리에 올린 채로..